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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핀테크경영MBA과정..."전문가 양성에 집중"

기존 인터넷 금융분야에 혁신적인 IT금융 기술이 도입되면서 '핀테크'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대세 산업이 되었다. 때문에 관련 시장을 선도하는 일부 국가들에서는 정부의 활발한 정책지원은 물론 투자규모도 거대하게 성장해 있는 상황이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IT 강국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규제와 보안이라는 커다란 이슈로 인해 핀테크 산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지 못했으며, 최근에서야 경쟁력을 인지하고 관련 분야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및 실질적인 사안들에 대한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국내에서 정체된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는 2016년 가을학기부터 핀테크경영MBA 과정을 개설했다.

이 과정은 체계적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현재 SK증권, KB금융지주, KEB하나은행, 금융감독원, 삼성화재, 신한생명, 아프로파이낸셜, 우리은행, 웰컴저축은행, 하나카드 등 유수의 국내 금융기관들의 임직원이 재학 중에 있다.

1.5년(여름 계절학기 포함 4학기)의 기간 동안 이뤄지는 이 석사과정은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의 다양한 전공 교수들을 포함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현직 금융 회사의 임원들이 교수진으로 참여, 이론과 실전을 아우르는 교육을 진행한다.

대학원 관계자는 "해당 MBA과정의 경우 대부분의 재학생이 현 임직원들임을 고려해 모든 수업을 토요일에 진행하고 있다"며 "1년 반 동안 모든 과정을 마친 학생에게는 졸업 시 경영학 석사학위와 함께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원장 명의의 해당 전문과정 이수증이 수여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국내 핀테크 산업을 선도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민대 경영대학원 핀테크경영MBA 과정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7학년도 국민대 경영대학원 핀테크경영MBA 신입생 원서 접수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형료 납부 후 증빙서류들을 우편으로 송부해야 완료 된다. 입학 전형은 서류 심사 및 면접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원문보기: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6111102109923809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