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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 국민
[인터뷰] 박태훈 국민대 입학처장 “4차 산업혁명 선도 대학 실용형 혁신 학과 도전을”

국민대학교는 전문실용교육을 특성화한다는 목표 아래 국내 최고의 자동차공학, 디자인, ITBTNT 등 첨단 기술 분야를 육성해 왔으며, 최근 자동차공학 및 디자인분야의 각종 세계 대회에서 최고상을 연속적으로 수상해 학교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민대의 특장점이 되는 분야는 모두 4차산업 혁명의 패러다임과 연계성 등을 지닌다. 4차산업 혁명이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부터 시작된 만큼 3D 프린터,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등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분야에 대해 혁신적으로 연구하고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국민대의 2018학년도 입시와 수시 모집 특징, 지원전략 등을 박태훈 입학처장으로부터 들어봤다.


-2018학년도 국민대 입시의 전반적인 주요 사항을 설명해 준다면.
2018학년도 신입생으로 총 3천182명을 모집한다. 이 중 1천996명(62.7%)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고,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자 2016학년도부터 모든 수시 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전면 폐지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대표 전형인 국민 프런티어전형에서 예·체능계 모집단위를 더욱 확대해 시각디자인학과(4명으로 확대), 공간디자인학과(3명), 영상디자인학과(2명), 체육학부 스포츠건강재활전공(4명), 체육학부 스포츠산업·레저전공(신설, 5명) 등으로 나눠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 중 학교장 추천전형을 신설해 면접에 부담을 갖고 있는 학생들도 성실한 학교생활만으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지원 기회를 다양화했다.

-수시 전형의 큰 축은 ‘학생부 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알고 있다. 전형별 특징은.
먼저, ‘학생부 교과전형’인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은 1단계 학생부 교과 100%, 2단계 면접 30%와 1단계 성적 70%로 449명을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1단계가 교과 성적 100%로 진행된다는 점을 유념하되,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6배수를 선발해 면접고사가 진행되므로, 2단계 기본소양 면접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면접이 있는 전형과 면접이 없는 전형 등으로 나뉘는데, 면접이 있는 전형(국민프런티어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 100%, 1단계 성적 70%와 2단계 면접 30% 등으로 598명을 선발한다. 제출 서류는 학생부·자기소개서이며, 고교 생활에서 뚜렷한 목표를 갖고 교과영역과 비교과영역을 충실히 수행하고, 학생부 종합전형을 착실히 준비해 온 학생에게 적합한 전형이다.

면접이 없는 전형(학교장추천전형)은 서류평가 70%와 학생부 교과 30%를 일괄 합산해 총 344명을 선발한다. 제출서류는 학생부·자기소개서이며, 면접준비에 부담을 갖고 있는 수험생이라면 눈여겨보아야 할 전형이다.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국민대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우수 평가(A등급)를 받았다. 이는 국민대의 TEAM player에 기인한다. 즉, 생각이 깊은 인재인 THINK, 남을 이해하며 나를 표현하는 인재인 EXPRESS, 배움을 실천하는 인재인 ACT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창조하는 인재인 MAKE를 주요 인재상으로 삼아 도전하는 국민*인으로 성장시키고 있으며, 최고의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 휴머노이드 로봇연구실.

원문보기 :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384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