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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 국민
주요대 영역별 점수반영 계획···대부분 ‘3+1형식’ / 국민대 외
서울대 등 주요 대학은 언어·외국어·수리영역에 탐구영역을 반영하는 ‘3+1’ 형식으로 수능점수를 반영할 계획이다.


◇가톨릭대=정시모집은 수능 70%, 학생부 30%로 선발한다. 수능반영비율은 인문사회계는 언어 35%·외국어 35%·사회탐구 30%를, 자연계는 수리 35%·외국어 35%·탐구영역 30%를 각각 반영한다. 의예과의 경우, 언어·외국어·탐구영역 모두 24%를 반영하고 수리영역만 28%를 반영한다.


◇고려대=정시모집에서 수능 반영영역은 인문·자연계 모두 4개 영역씩이며 사탐과 과탐에서 자유선택으로 3과목만 고르면 된다. 인문계는 제2외국어·한문도 반영하며 수리는 자연계는 ‘가’형을, 인문계는 ‘나’형을 본다.


◇한양대=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영역별 가중치는 경영대학 등은 수리 ‘가’형에, 자연계는 과학탐구Ⅱ(단 지구과학Ⅱ 제외)에 부여된다. 공대는 과학탐구에서 물리Ⅱ·화학Ⅱ에, 어학관련 학부는 제2외국어·한문 취득점수의 2%가 각각 가산점으로 부여된다.


◇한국외대=정시 서울 ‘나’군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수능에서 언어 29.9%, 수리 22.4%, 외국어 32.8%, 사탐·과탐 14.9%를 각각 반영해 계열별 가중치를 뒀다. 국제학부는 언어 28.6%, 외국어 38.6%, 수리 18.6%, 사탐·과탐 14.2%로 환산해 가중치를 뒀다.


◇성균관대=인문계는 언어·수리(가·나 중 택일), 사탐·과탐 중 택일, 외국어영역 등 4개 영역을 반영하고 자연계는 언어·수리(가)·과학탐구·외국어 영역을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지원자에게 가장 유리한 3개 과목이 전산으로 자동선택된다. 표준점수를 사용한다.


◇서울시립대=인문·자연계열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로 뽑는다. 인문계는 언어, 수리 가형(또는 나형), 외국어, 사회탐구 2과목을, 자연계는 수리 가형, 외국어, 과학탐구 2과목을 반영한다.


◇동국대=정시모집 ‘가’군은 계열에 관계없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 ‘나’군 인문계열은 수능 55%, 학생부 40%, 논술 5%로, 자연계열은 수능 60% 학생부 40%, 사범계열은 수능 57%, 학생부 40%, 면접 3%로 각각 뽑는다.


◇서울대=인문계는 5개 영역을 모두 반영하고 자연계는 제2외국어·한문을 제외한 4개영역을 반영한다. 인문계는 제2외국어·한문(20점)을 제외한 4개 영역을 각각 100점씩 반영하고 자연계는 수리영역에 120점을 반영한다.


◇중앙대=인문·예체능 계열은 언어·외국어·사탐을, 자연계열에서는 수리(가), 외국어, 과탐을 반영하는 ‘2+1’방식을 택했다. 다만 인문계열 모집단위 중 정경계열과 경영학부는 수리(나)까지 반영해 ‘3+1’방식을 채택했다.


◇국민대=정시모집 ‘가’군의 경우 인문계는 언어, 외국어, 사회탐구(2과목)를 반영하고 자연계는 수리(가), 외국어와 과학탐구(2과목)를 반영한다. 인문계에는 외국어에, 자연계에는 수리 가형에 가중치를 50%씩 적용한다.


◇서강대=인문·사회·법학계는 언어와 외국어 27.5%, 수리 25%, 사탐 20% 등으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정해 계열에 따라 가중치를 뒀다.


◇연세대=인문계는 5개 영역을 모두를, 나머지는 제2외국어를 뺀 4개 영역만 반영한다. 점수는 각 영역을 200점 만점으로 합산한 뒤 전체를 400점 만점으로 다시 환산한다.


◇이화여대=인문·사범계열의 경우 언어·수리·외국어에 탐구영역 3과목을 반영하며 자연·공학계열은 언어·외국어 중 택일, 수리(가), 과탐 3과목을 반영한다.


〈이인숙기자 sook97@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