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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수교회담 문서공개 심사반 발족 / 이원덕(국제)교수 심사위원 위촉


[한국일보 2005-02-28 18:57]

외교통상부는 1965년 한일수교회담 관련 문서들을 오는 8월 15일 광복절 60돌에 즈음 추가 공개하기 위해 3월 2일 ‘한일수교회담 문서공개 전담심사반’(반장 박준우 아태국장)을 발족시킨다고 28일 밝혔다.

심사반은 ▦기본관계 분과위 ▦청구권 문화재반환 분과위 ▦어업 재일교포분과위 ▦업무지원팀 등으로 구성되며, 심사 대상문서는 올 1월 공개된 청구권 관련 문서철 5권을 제외한 156권, 총 3만6,000여쪽이다.

심사위원은 이원형 전 캄보디아 대사, 정의민 전 강원도 자문대사, 조성용 전 외교정보센터기획단장 등 외교부측 인사 3명과 진창수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전현수 경북대 교수, 이원덕 국민대교수 등 민간위원 3명 등 모두 6명이다.


이영섭 기자 younglee@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