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자율주행, 꿈을 달리다’, 국민대 지능형차량설계연구실 집중 조명 | ||||||||||||
---|---|---|---|---|---|---|---|---|---|---|---|---|
KBS1TV에서 신년특집으로 제작한 월요기획 "자율주행, 꿈을 달리다"에서 국민대학교 지능형차량설계연구실이 국내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의 인력양성을 주도하는 랩으로 집중 방영되었다. 이날 방영된 KBS1 월요기획에서는 지능형차량설계연구실의 여러 연구원들의 모습이 소개되었다. 작년 11월 판교 제로시티 자율주행 모터쇼 개막식에서 싱크로나이즈드 드라이빙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장형준 박사과정, 실차 시험을 하기 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율주행 제어 알고리즘을 검증하는 이용기 박사과정, 작년 10월의 산자부 대회 준우승 결과를 분석하며 다음 대회 때 우승을 다짐하는 안태원 박사과정, 또한 밤 늦도록 연구에 열중하는 20명 가량의 지능형차량설계연구실의 연구원들과 이들의 지도를 맡고 있는 박기홍 교수의 모습이 집중적으로 방영되었다. 지능형차량설계연구실(iDVL)은 국민대 친환경자율주행자동차ICC의 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기홍 교수가 이끄는 연구실로, 국내 최고 수준의 샤시제어 기술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현대자동차의 위성랩인 차세대조향시스템 공동연구실을 운영하며 steer-by-wire라고 불리는 미래 첨단 조향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자율주행 분야에는 2015년부터 뛰어들어, 불과 3년만에 2017년 10월에 개최된 산업통상자원부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박기홍 교수는 "자율주행을 연구하는 팀은 크게 IT기술로부터 접근하는 팀과 자동차 샤시제어 기술로부터 접근하는 팀이 있다. 각각의 접근 방법에 장단점이 있지만, 자동차의 동역학적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면 운전자나 탑승객이 원하는 고급스러운 ride and handling 특성을 구현할 수 없고, 이런 자율자동차는 결국은 소비자로부터 외면 받을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