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비향상 기술 경진대회 특허진흥상 수상 / 권재준(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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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 권재준 (지도교수 : 자동차공학과 박기홍) 씨가 특허청이 한국자동차공학회, 자동차안전연구원과 공동으로 개최한 2012년 「자동차 연비향상 기술 경진대회」에서 특허진흥상을 수상하였다. 「자동차 연비향상 기술 경진대회」는 2010년에 최초 개최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대회로써, 지속적인 연료비 상승과 전 세계적인 자동차 연비 규제 강화 추세에 대응하여 연비향상 기술의 연구개발을 장려하고, 범 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대회이다. 금년 대회는 예년과 동일하게 한국자동차공학회의 2012년 정기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참가 대상자로는 자동차 기술 관련 산업체 연구원뿐만 아니라 대학생, 대학원생 등이 참가하였다. 응모분야로는 엔진효율 향상, 동력전달시스템 개량, 차체 경량화,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자동차 연비향상에 관련된 다양한 기술 분야의 논문이 제출되었다. 응모된 기술 논문은 1차, 2차에 걸쳐 학술성과 특허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8편의 수상작에 대해서 2012년 11월 21일 3차 심사가 진행되었다. 최종적으로 8편의 수상작에 대해서 특허우수상 (특허청장상) 1편, 특허발전상 (한국자동차공학회장상) 1편, 특허진흥상 (자동차안전연구원장상) 1편, 특허장려상 5편이 수여되었다. 특허우수상과 특허발전상은 현대기아자동차와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 각각 수상하였으며, 특허진흥상을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 권재준 씨가 수상하였다. 2010년 자동차 연비향상 경진대회가 개최된 이래로 자동차 기술 관련 산업체 연구원이 아닌 대학원생이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권재준 씨가 개재한 기술 논문의 주제는 “SCC 시스템 기반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연비 향상 알고리즘 개발” 이며, SCC (Smart Cruise Control) 시스템의 전방 레이더 센서를 이용하여, 전방 차량의 주행 정보를 토대로 자차량의 주행 상황을 예측 하고, 이를 통해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연비 향상을 위한 구동 및 제동 제어 전략 수립함으로써, 추가적인 하드웨어의 장착 없이 소프트웨어적인 개선만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연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알고리즘 개발에 대한 논문이다. 수상작들에 대해서는 한국자동차공학회 논문 검색 서비스를 통해서 열람이 가능하며, 특허진흥상을 수상한 권재준 씨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