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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지식재산(디자인) 사업화 지원 사업 선정 / 추성민 (공업디자인학과 09)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공업디자인학과 추성민 학생이 “Tension Shelf & Table” 이란 아이템으로 중소기업청과 특허청이 공동주관하고 한국지식재산전략원에서 시행하는 "창의적 지식재산(디자인) 사업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창의적 지식재산(디자인) 사업화 지원 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역량 있는 대학(원)생의 지식재산을 발굴하여 예비 1인 창조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1단계 제품화 단계에서 2천만 원 이내, 2단계 사업화 단계에서 1천만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창업을 준비하게 된다.

“Tension Shelf & Table” 아이템은 평소 추성민 학생의 주위 관찰을 통해 나왔다. 평소 건축물이나 다리 구조물 등에서 구조 원리를 분석한 다음 목적에 맞게 변형하는 방식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또 평소 Paris-Pompidou Center같이 구조 그 자체를 중심으로 작업한 프로젝트들을 좋아해 Light Weight Structure와 Tensegrity에 대해 리서치 하여 장력과 압력으로 (Tension&Compression) 단단한 구조체를 만드는 원리를 파악하고 실생활에서 사용할 만한 가구 디자인에 대입했다. 스케치와 모형 제작 등을 통해 조금씩 구조를 만들고 단순화 시켰으며, 최종 1:1 스케일로의 프로토 타입을 제작하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추성민 학생은 “우수한 구조에서 오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었고 어떻게 tension을 활용하여 최소한의 구조로 튼튼한 가구를 만들까 고민했다. 선반과 테이블은 케이블을 이용하여 재료와 구조를 혁신적으로 아꼈고, 이런 방법으로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구조의 가구를 만들 수 있었다. 또한 구조는 건축에서 볼 수 있는 디테일을 가지고 있어 매력적이다.”고 덧붙였다.

창업과 관련해서는 “처음에는 창업이라는 게 막상 시작하려고 하니 굉장히 막막했다. 하지만 성공창업자들과 투자전문가들이 창업자문을 해주는 EIR(Entrepreneurs in Residence) 프로그램을 통해 현실적인 조언과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창업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면서 창업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게 되어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 다른 창업을 꿈꾸는 학우들도 학교의 창업교육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꿈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도현 창업교육센터장은 "우리대학에서는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부담과 위험을 최소화하고 창업 준비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창업휴학제 및 창업대체학점인정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학생들이 가진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자유롭게 비즈니스모델을 실험할 수 있도록 창업 친화적 인프라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성민 학생은 국민대 내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프랑스 파리 Strate College of Design에서 다수의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 권위를 지닌 2013년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Spark Design Awards), 2014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s)를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2015년 개최 예정인 밀라노 가구박람회 참가를 준비 중에 있다. 향후 The Tension을 주제로 한 좀 더 많은 오브제들을 만든 다음, 밀라노 디자인 위크, 파리 메종오브제, 런던 100%디자인 같은 국제 비엔날레에 참석하여 본인의 디자인을 알리고, 국제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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