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결제원이 주최한 '2015 지급결제제도 발전 논문 현상공모'에서 국민대학교 SICADA(SIde Channel Analysis Design Academy, 지도교수: 자연과학대학 수학과 한동국 교수) 연구실이 장려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박애선(금융정보보안학과 박사 14), 심보연(수학과 박사 15), 이수진(금융정보보안학과 석사 14)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2.4Ghz 무선키보드 환경에서의 인터넷뱅킹 정보 노출 취약성 분석"에 대한 주제로 참가해 2.4Ghz의 무선 키보드의 취약성을 검증하고 이로 인해 무선 키보드를 사용해 인터넷 뱅킹을 수행할 때 민감한 정보가 노출되는 문제점을 짚었다.

이번 공모전은 지급결제제도 및 서비스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으며 시상식은 9월 7일 서울 역삼동 금융결제원 본사에서 이뤄졌다.
 
장려상을 수상한 SICADA연구실은 부채널 정보로 인한 취약성인 다양한 스마트디바이스에 따른 물리적 취약성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