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술대회 ENGE 2014 수상 / 대학원 신소재공학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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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대학원 신소재공학과 정대균 박사과정(지도교수: 이재갑), 고무석 석사과정(지도교수: 이미정)이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lectronic Materials and Nanotechnology for Green Environment 2014 (ENGE 2014, www.enge2014.org )로부터 제 1저자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였다. 제3회 ENGE는 격년으로 열리는 국제 학술대회로서 올해 21개국 1,020여명이 참가했으며 총 894편 (356편 구두 + 538편 포스터)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정대균 박사과정이 우수 포스터상 (Silver Award)을 수상한 논문은 'Prevention of TSV Cu protrusion using flexible polymer barrier deposited by self-assembled Layer-by-Layer multilayers'(자기조립 층상조립 증착법을 이용한 플랙서블 폴리머층의 구리배선 돌출방지)으로, 소자의 고집적화 및 다양한 칩 배치를 이루기 위해 개발중인 실리콘 관통전극 (TSV) 기술의 문제점인 고온 열처리 시 금속 배선의 팽창에 의한 기판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연구로서, TSV 패턴 내부에 플랙서블 특성을 갖는 자기조립 층상조립층법 (Self Assembly Layer-by-Layer method, LbL법) 을 이용한 충격흡수막을 형성한 후 동일한 후속 공정을 진행시, 열팽창에 의한 손상 방지 및 돌출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고무석 석사과정이 포스터상 (Bronze Award)을 수상한 논문은 'Charge injection engineering for ambipolarity of polymer field effect transistors with solution processed graphene oxide'(용액공정으로 제조된 그래핀 전극을 이용한 유기 트랜지스터의 전하주입 특성변화)이다. 이 연구는 기존 전자소자에 사용되는 금속(골드, 알루미늄) 전극을 대신하여 용액공정으로 만들어진 그래핀을 이용한 것이다. 그 결과 금속 전극보다 투명하고, 유연성이 있는 저비용 소자를 만들 수 있게 된다. 또한 유기 트랜지스터에는 전극에서 반도체로의 전하주입이 이뤄져야 한다. 이때 전하 주입 사이에 에너지 장벽이 존재하며 이는 사용하는 전극의 일함수(workfunction)에 따라 다르게 된다. 이에 따라 그래핀이 골드와 비교하였을 때 홀 주입 특성이 향상되는 특성을 이용해 단일형태의 트랜지스터로만 인버터를 구현하여 기존의 공정보다 훨씬 간단한 소자를 구현하였다. 정대균 박사과정과 고무석 석사과정은 KMU-UTD In-Fusion 해외우수 연구센터(센터장: 이재갑 교수)의 파견학생으로 University of Texas Dallas 에 지난 8월에 방문해 Quevedo-Lopez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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