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출전 / KUST 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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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8월 16일 ~ 8월 18일 3일 동안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2019 KSAE)가 진행되었다. Kookmin University Solarcar Team (이하 KUST)는 Formula(EV-Formula) 부문에 출전하게 되었다. 2019 KSAE는 16일의 정적 검사를 시작으로 18일 시상식,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종료되었다. KSAE에는 EV, Formula, Baja 부문으로 나누어서 출전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이번 2019년에는 KUST는 확장된 부문에 출전하기 위해 항상 출전했던 EV 부문이 아닌 EV-Formula 부문에 출전하게 되었다. 기존과 다르게 최초로 3D 프린팅을 통해 차량 부품을 출력해내고 사용하게 되었다. 3D 프린팅한 부품은 위상최적화를 통해 기존에 할 수 없었던 설계와 해석을 하게 되면서 기술의 발전을 일구는 데 일조를 하였다. 설계와 해석을 하는 프로그램에 있어서 회사 ‘Altair'의 후원을 받았고, 3D 프린팅에 있어서 ’3D SYSTEMS'의 후원을 받았다. 고출력의 배터리와 발전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Formula 부문에 출전하는 점에 있어서 기대를 하였으나 전자적인 결함으로 아쉽게 입상을 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발전된 기술력을 인정받으면서 Altair 부문 동상, 기술아이디어 부문 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Altair'부문에서는 위상최적화를 통해 보다 근거 있는 해석을 할 수 있었고 부품 최적화를 시도할 수 있었다. 나아가 금속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제작 공정의 한계를 극복하여 극적인 형상의 부품을 차량에 적용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술아이디어‘ 부문에서는 EV-Formula 차량에서 다뤄지는 민감한 고전압 시스템을 확실하게 다루어내기 위해 중점을 두었다. 300V라는 고전압을 다루기 때문에 확실한 시스템과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해석하지 못한다면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그에 초점을 맞추었다. 구체적으로 전기적, 기계적, 화학적, 3가지로 부문을 나누어 고전압 전기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고 시나리오를 세웠다. 가정하였던 사고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예방을 하고 안정성은 보장이 되었고 이로 인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KUST 회장 정재우는 “전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환경 보존에 앞장설 수 있는 우리만의 전기자동차를 만들고자 하였다. 확장된 기술력과 우리의 노력 및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차량을 만들어 발전된 모습으로 KSAE에 출전할 수 있어 기뻤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