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시티디자인 대학생 워크숍 서울특별시장상 수상 / 공업디자인학과 학생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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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공업디자인학과 학생들 (팀명: 우리뜰)이 지난 12월 3일 (금)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에서 열린 2021년도 [휴먼시티디자인 대학생 워크숍 포럼]에서 서울특별시장 명의인 사회문제해결상을 수상하였다.
휴먼시티디자인 대학생 워크숍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과 한국디자인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워크숍으로, 복합적인 도시 문제를 발견하고 사람과 환경의 조화로운 관계를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전 세계에서 지원한 이번 워크샵에는 총 31개의 팀 (국내 26개, 해외 5개 팀)이 선정되어 7월 부터 10월까지 총 3개월 동안 팀별 워크샵을 진행하였다. 모든 팀은 각자의 워크샵 결과물을 11월에 개최된 2021년 한국디자인학회에서 발표하였다.
우리학교 공업디자인학과 학생들 5명 (김윤호, 김태혁, 민준영, 류해찬, 정해찬, 지도교수: 권효선)으로 구성된 ‘우리뜰’ 팀은 도시 곳곳에 존재하는 지하도나 육교 아래와 같이 어둡고 활용도가 낮아 버려진 자투리 공간에 주목했다. 그러한 자투리 공간에 샐러드와 같은 작은 작물의 재배 및 수확에 적합한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공공 시설물 디자인을 제안하고 시민들에게 도심 속 작은 텃밭을 제공하는 시나리오를 보여주었다. 특히, 실물 크기의 모델을 제작하여 사용 시나리오를 보여주기 위해 육교 아래에 직접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는 등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권효선 지도교수는 “매우 참신한 디자인 문제를 학생들 스스로 정의하고 이에 대한 조사와 토의, 디자인 제안과 제작 및 검증 등의 모든 디자인 과정을 훌륭한 팀워크로 완료했다. 학생들이 항상 더 나은 해결책 모색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시행착오를 거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