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1일에 열린 2022년 한국디자인학회 봄학술대회의 대학생디자인학술대회(DSUS)에서 우리 대학 김민석(공디 17), 문정연(공디 19), 최상현(자운디 18), 고현영(자동차공학 18), 강소영(자동차공학 18)으로 이루어진 융합팀 학생들이 진행한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글래스를 활용한 AR 대화 서비스 제안>논문이 최우수상을, 이 논문을 지도한 연명흠 교수는 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한 이번 대회에서 공업디자인학과 신찬희(20), 김다원(20), 최하림(18), 백인호(15) 학생의 논문<덴타: 건강한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인공지능 구강 검진 및 홈 케어 서비스>는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로서, 투고한 논문 모두가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54편이 투고되고 44편이 발표(구두: 21편, 포스터: 23편)되었으며, 최우수상은 1팀, 우수상은 4팀, 장려상은 16팀이 수상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글래스 프로젝트는 교내 창업지원단에서 주최하는 창업 멤버십 프로그램 ‘지암 이노베이터즈'에서 진행한 프로젝트인 ‘이음'이다.이음팀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등장한 비대면 문화, 제품, 그리고 마스크 필수 착용 수칙으로 인해 청각장애인들의 삶이 이전보다 더욱 사회로부터 소외되어가고 있는 현상을 발견하였다. 이음팀은 이러한 문제를 비대면 사회에서 급격히 발전하게된 AR 기술을 활용하여 해결해보고자하는 디자인 목표를 설정한 후, 청각장애인들에 대한 철저한 사용자 조사를 기반으로 제품 서비스 프로토타입을 제작하였다. 이후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프로토타입 사용에 대한 피드백 인터뷰, A/B 테스트, UT 을 진행하여, 작한 제품의 실효성 및 사용성을 검토하였고, 이 과정에서 얻게된 피드백 및 인사이트를 기반으로하여 프로토타입을 개선하였다.

 

이 논문의 1저자인 김민석 학생은 연구 진행, 프로토타입 제작, 테스트 및 논문 작성을 진행하면서 ‘디자인 과정을 통해 실제 사용자를 고려한 디자인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고, 이러한 것들을 논리적으로 기술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깊게 고찰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업디자인학과는 이로서, 2020년 가을대회 이래, 두번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2020년 봄대회 이래 연속 5차례 우수상 수상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