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처럼 쭉쭉 늘어나는 ‘열전 소자’ 나온다 / 이현정(신소재공학부) 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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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대·포스텍 공동연구, 웨어러블 스마트 소자 적용
특히 이온성 기반 열전 소자는 웨어러블 기기가 상용화되면서 높은 신축성 특성을 기반으로 몸에서 나는 열을 에너지로 바꿔 전자기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열전발전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하지만 기존 이온성 열전 소자는 대부분 70% 이상의 높은 습도조건에서 고성능을 보이며, 외부 습도에 따라 열전력 특성이 계속 변화하는 한계점이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신축성 이온성 열전 소자는 10~90%의 다양한 습도 조건에서 거의 일관된 열전력 특성을 발휘했다.
이현정, 박태호 교수는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신축성 이온성 열전 소자는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웨어러블 소자의 에너지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향후 유연 에너지 열전소자 및 체온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웨어러블 스마트 소자의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스’ 9월 15일 온라인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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