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하계 SGE 프로그램 UTM 해외 단기연수 성황리 종료/ 창의공과대학 학생들 | |||
---|---|---|---|
우리 대학 창의공과대학(학장 차필령)에서 2024 하계 SGE(Sungkok Global Exposur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말레이시아 공과대학(UTM) 해외 단기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SGE 프로그램은 우리대학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해외 대학교에서 프로젝트 수행,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뒤 소정의 학점을 이수하는 과정이다. 창의공과대학은 매년 하계방학 기간을 이용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계공학부 이현진, 신소재공학부 박태준, 건설시스템공학부 오창국 교수 및 학생 23명은 지난 7월 28일(일)부터 8월 10일(토)까지 말레이시아 공과대학(UTM)의 “A Global Learning Experience in Malaysia”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주간의 일정 동안 교수 특강, 실험실 견학 및 실험 실습, 현지 학생들과 교류 및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말레이시아 공과대학(UTM)의 실험실을 방문하여 연구진의 시연을 참관하고 직접 실험 실습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속 경도 변화와 열처리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Jominy Quench Test, CAD/CAM 모델링 및 CNC 가공 실습, 재료별 칼로리 및 탄소 발생량을 측정하는 열역학 실험 등을 수행하고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말레이시아 공과대학(UTM) 교수진의 특강을 듣고 정리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세천공 흡음재의 원리 및 활용 방안(기계공학부 Desmond Daniel Chin Vui Sheng 박사), 저온 플라즈마와 버섯 생장(재료공학부 Norhayati Ahmad 교수), 5차 산업혁명과 지속 가능성(전자공학부 Yeong Che Fai 교수), 열역학 법칙 및 공조장치의 원리(기계공학부 Muhammad Faiz Hilmi 박사)와 같은 특강이 진행되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학적 이해를 도왔다.
참가 학생들은 UTM 학생으로 구성된 버디들과 함께 다양한 교외 활동에 참여하며 현지 학생들과 교류하고 말레이시아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 단지 파인애플 농장 방문, 페트로나스의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석유화학 산업단지 견학 및 쿠알라룸푸르 시내 탐방 등을 현지 학생들과 같이하며 해외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2024 하계 SGE 프로그램 UTM 해외 단기연수 참가한 지상욱(건설)학생은은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협력하면서 글로벌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다른 전공에 대한 특강을 들으며 저의 전공과 어떤 식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였고 학문적 시야가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처음에는 영어 발표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 해외에 간다면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후배들이 앞으로 SGE 프로그램에 많이 참가하여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