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통일교육센터 MOU..지자체 발 평화 신호탄? / 국민대(통일교육센터)-서울시와 MOU 체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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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뿐만 아니라 전국 7개 권역별로 진행되는 통일 관련 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여 지자체가 경색된 남북관계 개선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습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국 17개 시·도에서 운영되던 통일교육센터가 7개 권역센터로 개편된 올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맺은 업무협약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통일교육센터는 오는 2022년 2월까지 서울시의 평화·통일 교육을 책임지게 됩니다. 특히 통일부가 서울권역센터로 국민대를 지정한 만큼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 사업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 인터뷰 】황방열 / 서울시 남북협력추진단장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여러 연령층을 상대로 통일이라는 화두를 던지기 위해, 기존의 강좌와 체험뿐만 아니라 특성화된 사업들을 내세운다는 계획입니다. 【 인터뷰 】임홍재 / 서울통일교육센터장(국민대학교 총장) 앞서 지난달 말 통일부는 지자체도 남북 간 협력사업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의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상황. 지자체도 독자적으로 대북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이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끌어올리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TBS 이예진입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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