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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들의 모교사랑 발전기금 기부 잇따라

2018년 국민대학교 총동문회 신년하례식이 지난 1월 11일(목) 강남 메리츠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학교 본부 측에서 유지수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단, 처장단 전원이 참석하여 무술년 새해 동문들의 건승과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날 신년하례식은 1부 기념행사와 2부 만찬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동문 모교발전 100억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7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전달한 발전기금은 아모레퍼시픽 배동현 사장(경영 74)과 (주)엘티케이 김광석 대표이사(법 78)가 각각 ‘2천만 원’, 서라벌고등학교 출신 국민대 동문 모임인 ‘서국회’와 ㈜인터비즈투어 류길상 대표(경제 74)가 각각 ‘1천만 원’, (주)호산건설 최준호 대표이사(건축 80)와 포멜로빈 최경표 대표(법 07)가 각각 ‘5백만 원’으로 총 ‘7천만 원’을 모아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많은 동문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발전기금을 전달한 동문 일동은 “대학이 어려운 요즘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되었다”며 “오늘 전달한 발전기금이 모교가 이 위기를 헤쳐 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유지수 총장은 “동문들의 모교사랑이야 말로 국민대학교가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발전기금은 우리 대학이 이 위기를 넘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데 소중하게 사용 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