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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국제교류 운영 프로그램 Global Peers 활약 돋보여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해외 유수의 중·고등학교 및 대학과 지속적으로 국제교류를 활성화하여 글로벌 시대에 앞장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달 31일에 뉴욕 할렘 소재의 데모크라시 프렙 하이스쿨(Democracy Prep High Schools)에서 20명의 고등학생들이 한국 수학여행 중 국민대를 방문하였다.

데모크라시 프렙 스쿨은 맨해튼에서 낙후된 지역이었던 할렘에 2006년부터 한국식 교육과정을 시작했으며, 이 학교 외에도 현재 7개의 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하여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등 해외에서의 한국에 대한 관심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 고등학생들은 국민대 국제교류팀에서 운영중인 Global Peers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재학생들 및 한국어문학부 학생들과 한 조를 이뤄 서울 명소 곳곳을 다니며 한국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Global Peers 프로그램은 외국인 교환학생들과 한국인 학생 상호간의 문화와 언어를 학습할 수 있게끔 교류의 장을 열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학기 약 100 명 이상의 국내외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어 호응이 높다.

Global Peers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약 20개국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인 학생들과 매칭되어 학교생활 전반에 걸쳐 도움을 받을 뿐 아니라, 서울생활 체험,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하게 된다. 한국에 대한 배움의 폭을 넓힐 기회이기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 프로그램은 매 학기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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