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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조형대학, 강북삼성병원과 예술 지원 업무 협약 체결

▲ 양 기관 대표가 온라인으로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좌) 강북삼성병원 오태윤 진료부원장 / (우)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정용진 학장

국민대학교 조형대학과 강북삼성병원은 9월 17일 오후 조형대학 회의실에서 <강북삼성병원·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용진 조형대학장(금속공예학과 교수)과 신호철 강북삼성병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디자인, 영상, 공예 등을 기반으로 한 전시문화콘텐츠 제공,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 지원 및 교류협력 등 상생발전을 공동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강북삼성병원 신호철 원장은 “최고 디자인 명문 국민대학교 조형대학과의 업무 협약을 기쁘게 생각하고, 양 기관의 협력으로 강북삼성병원 내원객에게는 정서적 위안을, 예비 작가들에게는 전시 기회를 제공해 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정용진 학장 또한 “어려운 시기에 의미 있는 협약이 진행되어 기쁘다”며 “강북삼성병원과의 상호 협력과 향후에 있을 전시들이 조형대학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고, 8개 디자인·공예 전공이 개설된 조형대학의 다학제 연구를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가 필요로 하는 대학과 병원의 모범 협력 사례를 만들어 가자”며 두 기관이 협력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은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은정 조형대학 부학장(의상디자인학과 교수), 강북삼성병원 오태윤 진료부원장, 진성민 기획총괄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방면의 협력을 논의했다.

실효성 있는 협약의 첫 번째 결실은 이번 협약식을 준비한 영상디자인학과의 이태호 교수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태호 교수는 영상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의 우수한 영상 작품 10편을 분기별로 4회에 걸쳐 선발하여, 향후 1년간 강북삼성병원 로비의 초대형 스크린을 통한 미디어 콘텐츠 전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전시는 <만남의 빛: 빛을 통한 이미지와의 조우(가제)>를 시작으로 올 10월부터 강북삼성병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온라인 협약식에 참석한 양 기관의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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