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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차세대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인재 양성사업 시행 대학 선정

바이오발효융합학과 이인형 교수

 

 

우리 대학 바이오발효융합학과(연구책임자 이인형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차세대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인재 양성사업’ 시행 대상으로 선정됐다. 


산업부는 교육부와의 협업 아래 바이오를 비롯한 14개 분야 대학 특성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산업부는 올 3월 참여 희망대학을 공모했고 각계 전문가로 이뤄진 평가위원회가 25개 응모 대학 중 바이오의약 분야에 우리 대학을 포함한 성균관대, 우석대 등 3개 대학을, 디지털헬스·의료기기 분야에 가천대와 부산대 2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산업부는 선정 대학에 2025년 2월까지 3년 남짓 기간 최대 110억원을 투입한다. 대학별로 18억원, 6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리 대학은 이 같은 정부 지원 아래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과 관련한 융합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나아가 기업·연구기관과의 산학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관련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우리 대학은 바이오 발효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이미 다양한 실적을 배출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녹색 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 사업 생물소재 분야에 선정되어 기능성 바이오 식의약 소재의 개발과 생산에 관련된 연구를 하고 있다. 또한, 박용철 교수가 식품생명공학 분야에서의 실무형 융복합 인재 양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