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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도서관, “지혜의 쓸모” 展 진행

 

 

 

 

우리 대학 성곡도서관이 디자인대학원 일러스트레이션전공 정경숙 겸임교수와 함께 오는 8월 31일까지 성곡도서관 로비 및 각 층 디지털 정보 화면(DID)를 통해 “지혜의 쓸모(The Value of Wisdom)” 전시회를 개최한다.

 

본 전시회는 성곡도서관이 주관하여 2022년부터 진행해 온 "꽃들에게 희망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경숙 겸임교수의 그래픽 아트웍 기부로 진행하고 있다. 정경숙 겸임교수는 광고 에이전시 "PopNara"를 경영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이며, 캘리그라피, 일러스트레이션 등의 창작자로서도 디자인 업계에서 높은 인지도를 쌓아 왔다. 대외 활동으로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 사무총장을 거쳐 현재는 한국미술협회 디자인분과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경닷컴에 문자예술 컬럼 기고 등 활발한 작품과 저술 활동을 해왔다.


“꽃들에게 희망을” 프로젝트는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본교 구성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적·융합적 사고를 배양하기 위해 성곡도서관이 기획하여 2022년 3월부터 시작하였으며, 2023학년 2학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명인 “꽃들에게 희망을”은 미국 작가인 트리나 폴러스(Trina Paulus)가 쓴 베스트셀러 동화책의 제목에서 따왔으며, 학생들을 열매를 맺기 직전 단계인 “꽃”으로 비유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프로젝트임을 강조하고 있다. 


본 전시회의 메인 작품은 성곡도서관 로비에 있는 대형 걸개 작품인 “Owl of Athena”이며, 나머지 20점의 디지털 작품들은 계단실 입구 및 각 층 입구에 설치된 43인치 또는 32인치 DID 화면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