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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라이프스타일•가구디자인랩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초청 전시 참여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라이프스타일•가구디자인랩 전시부스(사진제공: 국민대)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김민 원장) 라이프스타일•가구디자인랩은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OCDC)의 협력으로 ‘젊은 실버의 집(Neo Silver’s Home)’이라는 테마로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 연구를 통해 다양한 생활모드를 반영한 공간과 가구디자인을 개발하여 제 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MEET DESIGN의 라이프스타일 2관에서 선보인다. 본 전시는 동서양 생활문화의 변용과 다양한 연령층, 일상 속의 스타일을 위한 공간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리빙 문화를 제안하고 지속가능한 미래의 디자인 방향을 실천하는 교육 내용을 한자리에 펼쳐서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젊은 실버의 집’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가족기업인 ㈜자코모, (재)푸른매의료재단, ㈜새턴바스가 라이프스타일•가구디자인랩과의 산학협력 과정을 통해서 1.디자인 기획 2. 디자인 개발 3. 프로토타입 및 상품화 과정의 각 단계를 수업을 통해서 나온 결과물들이다.


이번 전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의 연구 성과물로서 우수한 가치를 인정받아 2023광주디자인비엔날레 라이프스타일 2관에 초대되었다.


라이프스타일•가구디자인랩의 전담교수인 최경란 교수는 랩의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사용자 이해를 위한 디자인 리서치를 통한 기획 과정, 사용자의 니즈와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 개발 과정, 프로토타이핑 및 전문가, 기업 협력을 통한 제품화 과정의 세 단계를 산공과제를 통한 교육내용물이 성공적인 결과로 나오게 되어 전시에 참여하게 된 것이 큰 성과라고 전했다.


 

△리빙 유닛 목가구 시스템(사진제공: 국민대)

 


새로운 실버의 라이프를 이해하다
Understanding the Neo Silver’s Life


‘젊은 실버의 집(Neo Silver’s Home)’은 사용자의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며 적용이 유연하도록 개발한 맞춤형 유니트 블록 시스템 가구로 된 공간이다. 살던 곳에서 나이 들어가기(Aging in Place)를 희망하는 네오 실버를 위한 지속가능한 공간 속의 가구, 가구 속의 공간을 제안하였다.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다양한 생활모드를 반영한 공간과 가구 디자인을 보여주며 공간 속의 공간(Room in Room)의 개념을 적용하여 공간 구분 없이 새로운 기능 모드를 적용하였다. 벽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공간 내에서의 사물의 정보를 쉽게 인지 가능한 작지만 편리한, 개방감을 주는 디자인을 시도한 것이다.
 

 

△㈜새턴바스와 협업 개발한 LAR소재 욕실 상품(사진제공: 국민대)

 


동서양의 문화를 조화롭게 현대 생활에 적용한 디자인을 선보이다
Present the design of East and West culture harmoniously applied to modern life


동서양의 생활 방식의 우수한 디자인적 특성을 담은 사용성과 접근성으로 작지만 편리한 공간과 함께 개방감을 주는 공간 디자인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였다. 환경에 대한 고민을 담아 자연소재를 사용하여 지속 사용 및 응용이 가능한 가구디자인과 삶의 형태에 따라 변화 가능한 공간을 실현하고자 하였다. 
근대 이후 우리만의 편하고 익숙한 주거공간에서의 생활패턴을 파악하고 현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여 마음과 신체도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젊은 실버 세대를 위한 공간을 연구하였다. 좌식과 입식이 혼용된 습관을 파악하고 사용자리서치를 통한 생활 문화 특성을 이해하여 제한된 규모 공간 내에서의 이동과 변화가 가능하도록 디자인하였다.


전시 작품 소개
   

 

△ (재)푸른뫼의료재단과 협력 개발한 리빙 공간 내 실버워커(Silver Walker)의 동선 연구(사진제공: 국민대)

 


‘실버워커(Silver Walker)’는 실버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경험을 제공하며 식사 모드, 셀프 케어 모드 및 레저 모드의 세 가지 사용 모드로 사용 가능하다. 라이프스타일·가구디자인랩의 이수유(Li, Xiu Yu) 박사과정생이 개발한 연구 시제품으로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동안 관람객을 통해 현재 사용자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후 피드백을 반영하여 사용자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리빙 모드에 따라 소파 각도, 공간배치의 조절이 가능한 Wing Sofa (사진제공: 국민대)

 


’윙 소파(Wing Sofa)’는 다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평형 별 주거플랜과 사용자 중심 연구를 통하여 새로운 리빙문화를 선도하기위해 개발된 소파이다. 휴식을 위한 기능에서 나아가 엔터모드, 업무모드 등 리빙모드 별 기능을 접목한 소파디자인을 고려했다. 소파를 움직이면 작은 소반이 나와 차를 마시는 등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내부로 밀어 넣어둘 수 있다. 소반에는 전통 옻칠이 적용되어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지속가능한 소재와 전통적인 미의식을 반영했다.
 

 

△㈜자코모와 이순정 박사생 외 연구원들이 참여해 산학협력 연구 개발한 윙소파(Wing Sofa)(사진제공: 국민대)
 

 

△리빙 유닛 목가구 시스템(사진제공: 국민대)

 


‘리빙 유닛 목가구시스템’은 다다미와 평상을 접목한 가구 유닛으로 제한된 공간내에서 이동과 변화가 가능하도록 디자인하였으며 모두 합쳐져 리빙 스페이스의 역할을 한다. 한국과 일본의 생활방식의 특성을 합리적 기능으로 풀어냈으며 개별 유닛은 마스터 베드 및 보조 침대로 활용이 가능하다. 한국 전통 제작 기술과 자연소재를 사용하여 지속 가능성과 환경에 대한 고민을 담았으며 삶의 형태에 따라 변화 가능한 공간을 실현하고자 했다. 가구 디자인 워크샵 및 수업을 통해 대학원 연구원들과 목공 장인들이 협력한 현장 실습의 결과물이다. 
 

 

△세면볼을 미학적으로 물방울 흐름을 유기적 디자인으로 적용한 LAR소재 상판개발(사진제공: 국민대)

 


‘LAR 소재 욕실 상품’은 사용자의 안전과 위생을 중시하던 제품에서 나아가 새로운 욕실 생활을 위해 가구로서 디자인되었다. 음과 양의 형상으로 디자인된 상판은 물의 흐름을 상직적으로 보여준다. 형상을 따라 물의 흐름을 아름답게 보여주며 욕실 공간을 수류(水流)의 아름다움으로 채우기 위해 디자인되었다.


라이프스타일•가구디자인랩은 국민대의 가족기업인 ㈜자코모, (재)푸른뫼의료재단, ㈜새턴바스와의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통해 (주)자코모와 미래 수요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소파 중심 가구 개발 연구, (재)푸른뫼의료재단과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 경험을 제공하는 시니어 워커 개발 연구, (주)새턴바스와 미래 라이프스타일 기반 안방과 욕실의 마스터플랜 가구제품 개발 연구를 협력 진행하였다. 


광주일보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열리는 본전시장 2관에 들어서면 ‘젊은 실버의 집(Home for Neo Silver)’이 눈길을 끌고 있다” 면서 “‘공간 속의 공간’을 상정한 컨셉으로 거실과 주방, 침실 등의 구분이 없이 사용자가 생활하는데 편리하도록 개방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보도했다. 제 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MEET DESIGN은 누적관람객 41만명을 넘어서는 등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오는 11월 7일까지 휴무 없이 진행되어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을 바란다.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2관 라이프스타일관 ‘젋은 실버의 집’ 전시 전경

 

 

 

 

전시 기획ㆍ디자인 연구 및 개발: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  

 

연구 참여: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라이프스타일ㆍ가구디자인랩  


전시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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