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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대학, 메가스터디교육과 MFC 프로그램 협약 체결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메가스터디교육(주)과 지난 9월 9일(월) 교육부의 ‘스터디코리아 300K’ 프로젝트에 발맞추어, 글로벌 인재유치를 목표로 하는 Mega Foundation Course(이하 ‘MFC’)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매 학기 20-30명의 해외 우수 학생들을 국민대에 입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향후 그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교육부의 스터디코리아 300K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30만 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한국으로 유치하겠다는 전략적 계획으로, 이번 협약은 이러한 국가적 목표를 실현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MFC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해외학생들은 국민대 경영대학에 입학하여 학업과 인턴십등 학력 및 경력개발을 할 수 있으며, 메가스터디교육은 이들이 성공적인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비자 발급과 학업 환경 조성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협력은 단순히 우수 인재유치에 그치지 않고, 유학생의 이탈을 방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메가스터디교육은 MFC 프로그램을 통해 적응력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여, 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학업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어 능력이 필요한 전공의 지원도 고려할 예정이다.

 

국민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재 유치뿐만 아니라 20-30명의 학생유치에서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는 해당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다양한 국가 출신의 학생들이 국민대에서 학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내외 산학연계와 다양한 글로벌 교육 협력 프로그램에도 지속적인 기여를 할 것이다. 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유학생들에게 한국 내 우수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의 경제 및 문화적 강점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민대와의 협력을 통해 유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주도한 국민대 경영대학의 최병구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우수한 글로벌 인재들이 국민대에서 교육을 받고, 이후에도 취업과 연계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