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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속의 국민
유명대학 주최·심화 진로체험·입시 활용… 3박자 갖춘 ‘1등’ 진로프로그램


《 진로체험 ‘붐’이다. 중고교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비교과 활동 이력이 중요해진 고교·대학 입시 정책에 따라 진로를 빨리 정하는 것이 중요해지자 각종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난다. 많은 진로체험 프로그램 중 ‘대학-언론사 연계 진로스쿨’(이하 진로스쿨)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명 대학이 직접 주최하고 권위 있는 전공교수가 심사숙고해서 만든 우수한 교육과정을 갖춘 점 △‘맛보기’식 진로체험이 아닌 전공 교수와 내로라하는 현직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심층 진로체험을 하는 점 등은 진로스쿨이 다른 진로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포인트다.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열리는 진로스쿨에 참가한 학생 모두는 해당 대학 학과 명의의 수료증을 받는다. 스쿨별로 우수한 결과물을 만든 학생에겐 동아일보 사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여름방학에 열리는 5가지 진로스쿨의 주요 특징을 소개한다. 》
 

▼ 국민대 교수진과 함께하는 ‘자동차 파헤치기’ ▼

국민대 자동차스쿨

 

미래의 자동차 공학도부터 예비 자동차 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국민대 자동차스쿨에선 자동차 엔진 분해 실습, 나만의 자작카 디자인 제작 등 ‘자동차의 모든 것’을 경험해본다.

국민대 자동차스쿨 커리큘럼은 이론과 체험이 적절히 조화돼 어려운 자동차 공학 관련 이론도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참가생들은 최웅철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가 진행하는 전기자동차와 RC카에 대한 이론 강의를 들은 후 전문 조교와 함께 직접 RC카 분해 및 조립 실습을 해본다.

신성환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로부터 △열역학 △고체역학 △동역학 △유체역학 등 기초 자동차 공학이론을 이해하기 쉽게 배운 뒤에는 국민대 공학관 내에 마련된 자동차 연구시설에서 배운 이론이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가상으로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진다. 자동차에 탑승해 화면에 나오는 시뮬레이션 영상을 보며 가상 주행을 해보는 ‘드라이빙 시뮬레이션’을 통해 자동차는 어떤 원리로 주행하는지를 몸으로 느끼며 배울 수 있는 것.

자동차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은 3D설계 시스템인 카티아(CATIA)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배워 직접 자동차 모델링을 해본다. 결과물이 3D 프린터로 프린팅되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원문보기 : http://news.donga.com/3/all/20150706/72300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