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총장, 대학을 바꾼다]“ 미래인재 육성은 선택 아닌 필수” 총장들 팔걷어붙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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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복합 인재 양성 노력” 대학의 살길 찾기 최근 대학들은 변화와 혁신을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신입생 감소, 대학 재정 악화 등의 ‘위기’와 교육부의 잇단 대형 재정지원사업 발표 같은 ‘기회’가 번갈아 오고 있다. 이 때문에 각 대학의 수장인 총장들은 연륜과 경험, 혹은 패기와 새로운 시도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의 기회를 잡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미래에도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와 연구 성과를 내놓기 위해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한 인식 때문이다. 유지수 국민대 총장은 대학 특성화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국민대의 특수성을 반영한 사회수요 부합, 시너지, 핵심 역량을 학사조직 3대 설계원칙으로 정하고 조직을 재설계하고 있다. 유 총장은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자 등을 주축으로 하는 엔지니어링 영역과 보안, 식품, 바이오를 중심으로 하는 융합과학영역, 그리고 인문, 건축, 경제를 아우르는 융합콘텐츠영역 등 3가지 전략적 영역을 선정했다”며 “건학이념에 맞는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 http://news.donga.com/3/all/20160330/7728887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