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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과 기술의 만남…‘헤럴드디자인테크 2016’ 스타트 / 최승준, 이지원(시각디자인학과) 교수

학계·기업 실무진 등 200여명 참석
프리뷰 행사 강연·토론 열기 후끈
내달부터 신청접수…6∼8월 워크숍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을 바탕으로 ‘끼’있는 젊은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에 게 새로운 창작 활동의 장을 제공하는 ‘헤럴드디자인테크’가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1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후암동 헤럴드스퀘어에서 열린 ‘헤럴드디자인테크 2016’ 프리뷰 행사에는 60여명의 디자인학과 학생들과 현업 디자이너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직 디자인학과 교수 및 기업 실무진들의 열띤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150여명의 기업 관계자들도 사전 신청을 통해 행사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최승준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송태민 LG유플러스 IOT사업부 과장(전 어비팩토리 대표), 이지원 국민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 교수가 나서 각각 ‘머신러닝’, ‘사물인터넷 스타트업’, ‘글자, 잉크와 종이를 탈출하다’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강구룡 ‘청춘’ 아트디렉터가 사회를 맡은 두번째 세션에서는 최승준 교수, 송태민 과장, 이지원 교수가 패널로 참석했다. 급격한 기술 발전 시대 디자인업계의 한계와 발전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토크를 나누며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한편 ‘Design, 기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난해 처음 선보인 ‘헤럴드디자인테크’는 올해 ‘스마트 디자인:인터랙티브와 비주얼(Smart Design: Interactive and Visual)’이라는 부제를 달고 폰트 디자인과 코딩 기술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반응형 웹폰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는 5월부터 헤럴드디자인테크 참가자 신청을 접수하며, 6월에서 8월까지 약 100일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 결과물은 9월 서울디자인위크 기간 중 전시될 예정이다. 

 

원문보기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412000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