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글로벌 청년 취업·창업 산실로 도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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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호 무역인의 꿈을 꾸던 김민영(여·24세) 학생은 최근 화상 면접을 봤던 미국 미시건주 소재 LG화학 미국법인에 6월 13일자로 취업이 확정돼 꿈을 이루게 됐다. 김 씨는 한국에서만 교육과정을 마친 토종 학생이다. 김 씨는 지난해 8월 대학 4학년으로 재학하던 중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성북구청의 후원으로 실시한 ‘지역맞춤형 창업 및 취업 연계 일자리 창출 교육(이하 지역 맞춤형 창취업교육)’에 참여해 글로벌 셀러 전문가 과정을 이수했던 것이 계기가 됐다. 국민대는 작년 8월 17일부터 10월28일까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실시한 ‘지역맞춤형 창·취업 교육’은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창업 및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전 훈련 과정 3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이론 및 실무 중심 과정의 위 교육은 ‘해외 유통 및 창업을 위한 글로벌 셀러 전문가 과정’과 ‘SNS마케터 과정’, ‘3D 프린팅 창업 실무자 양성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을 통해 교육생30명 중 26명(83%)이 수료하였고 최종 17명(수료생중65%)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하였다. 김민영 학생이 참여하였던 글로벌셀러 전문가 과정에서는 무역전문용어와 유통관련 현장 노하우를 배울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LG화학 미국법인 취업 면접 시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답하였다.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실행하였던 국민대학교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황보윤 교수는 “이번 사례에 힘입어 앞으로도 청년들의 글로벌 창업과 취업을 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향후 3년이내에 10개국 이상에서 청년 창업 및 취업 실적이 1,000여명 이상이 달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국민대학교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스타트업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고 말했다.
원문보기 : http://news.mk.co.kr/newsRead.php?no=394880&year=2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