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디자인적 사고'로 사용자 불편 해소…디자이너 창업 이유있는 '대박' / 김봉진(디자인대학원 10) 동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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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퍼스트시대,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 김성준·정유철 대표, 삼성 디자인멤버십 경력 배달주문 앱(응용프로그램)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부터 개인 간(P2P) 대출 플랫폼을 개발한 김성준 렌딧 대표, 자동차 매매 앱 ‘겟차’를 운영하는 정유철 대표까지…. 온·오프라인 연계(O2O), 핀테크(금융+기술) 분야에서 잘나가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이끌고 있는 이들에겐 또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모두 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김봉진 대표는 서울예술대에서 실내디자인을 전공하고, 국민대에서 시각디자인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성준 대표는 KAIST에서 산업디자인을, 정유철 대표는 고려대에서 정보산업디자인을 전공했다. 김성준 대표는 “디자인은 단순히 외형을 꾸미는 게 아니라 사람 중심으로 사고하는 전반적인 활동”이라며 “사용자 관점에서 생각하고 문제를 분석해 바로 프로토타입(시제품)까지 만들어 보는 실행력이 디자이너 출신 창업가들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 디자인 싱킹 (design thinking·디자인적 사고) 제품 외형만 치장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겪는 불편이나 필요에 공감하고 그들이 모르고 있는 잠재적 욕구를 파악, 제품 개발단계부터 디자인을 적용하는 방식
원문보기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081544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