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국민
방학, 어떤 전시 볼까? / 제로원 디자인센터 '샤크, 슈렉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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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TV 2005-01-10 03:00] [앵커멘트]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전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속사정을 들여다보는 전시에서 맘껏 뛰놀면서 배우는 종이작품 전시까지, 내용도 종류도 다양합니다. 몇가지 재미있는 전시를 김진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샤크,슈렉/12.17∼2.28/국민대 제로원디자인센터)] 착한 괴물 슈렉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우선 뼈를 맞춘 뒤, 근육을 입히고, 이렇게 피부를 얹으면...드디어 완성! 밑그림과 입체영화까지 보고 나면, 이제는 내 차례! 등장 인물에 색칠도 해보고, 안젤리나 졸리 누나 처럼 더빙도 해보고...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스케치에서 원화, 3D 이펙트와 4D 영화까지... 애니메이션 '슈렉'과 '샤크'의 제작 과정을 둘러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인터뷰:윤상진, 제로원디자인센터 디렉터] "..최첨단 3D 애니메이션 체험..." [내 친구 종이를 만나다/1.6∼2.6/인사아트센터] 또 하나 재미있는 전시 '내 친구 종이를 만나다'. 인형이며 드레스며, 옷장이며 학등이며, 종이로 만들 수 있는 것들은 모두 다 모였습니다. 그러나 보기만 해서는 재미가 없는 법! 조심조심, 오려도 보고, 찰싹찰싹, 뿌려도 보고, 오늘 만큼은 모두가 작가입니다. [인터뷰:박명선, 인사아트센터 큐레이터] "..자유롭게 뛰놀 수 있는 전시 공간.." 이밖에도 국립현대미술관과 제비울 미술관, 가나아트센터 등, 곳곳에서 저마다의 특별전이 계속되고 있는 상태, 이번 겨울도 볼거리, 놀거리 풍성한, 신나는 방학입니다. YTN 김진우[kimjinoo@ytn.co.kr]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