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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자연과학대학 선배들의 '새내기들에게 한마디'
배성환 (나노전자물리학과 99학번)

저는 현재 삼성전자에 근무하고 있는 여러분의 선배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물리학자는 어떤 모습인가요? 괴팍한 성격? 황소를 무너뜨릴 고집? 맞습니다. 저희 학과는 이러한 천재적인 괴짜들이 모여 만든 꿈과 모험의 나라에 가깝지요.

혹시 더 좋은 일류 대학에 가고 싶으셨나요? 하지만 일류대학이 처음부터 일류였던 것은 아닙니다. 일류와 삼류를 구별하는 척도는 학교도 교수님들도 아닌 바로 여러분입니다. 저의 교수님께서는 항상 말씀하셨습니다.

‘노력하는 자에게 기회는 온다. 하지만 준비된 자만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제는 노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여러분 지금부터 준비하세요. 그리고 일류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꼭 잡으시기 바랍니다. 그 기회는 국민대학교에 있습니다!

문혜원 (생명나노화학과 03학번)

안녕하세요, 저는 국민대학교를 졸업해 현재 하이닉스 반도체 CIS 사업부소자담당 PA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문혜원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 제가 어느 전공 출신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2008년 자연과학대학 생명나노화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여러분의 예상과는 조금 다르지 않나요? ‘생명나노화학과’라는 긴 이름만 보아도 알수 있을 것입니다. 화학은 생각보다 더 큰 세계이며,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합니다.

현재여러분은 진로에 대해 엄청난 고민을 하고 있을 거예요.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의 장래에 대한 생각이 바뀌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정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요.

말 그대로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 하니까요. 좀 더 넓은 세계에서 좀 더 넓은 발전을 위한 선택을 할 수 있길 바랍니다. 국민대학교가 그 선택의 기로를 열어줄 수 있을 것이라 믿어요!


이희선 (식품영양학과 04학번) - 아워홈 근무

미래의 후배여러분! 이제 마지막 남은 학창시절을 잘 보내고 있나요?

지금은 여러분의 고민이 가장 많을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분이 앞으로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요? 미래의 멋진 의학도나 이학도를 꿈꾸진 않나요?

식품영양학과에서는 여러분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답니다. 식품을 섭취하고 이용하는 과정에 대해 공부하는 것은 여러분이 살면서 가장 기초적으로 알아야 하는 학문입니다.

이는 의학 및 영양학의 일부분으로서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무한하다고 인정받고 있습니다. 저 역시 졸업 후 ‘아워홈’에서 근무하며 영양학과 관련된 연구와 업무를 열심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꾸준히 발전되는 영양학 분야! 여러분의 무한한 꿈을 식품영양학과에서 키우지 않겠습니까?

조형진 (수학과 98학번)


수학은 재미없습니다. 수학은 어렵습니다. 수학은 지루합니다.
지금까지 여러분이 이렇게 느끼셨다면 그것은 수학을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수학은 생활 곳곳에 쓰이는, 여러분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삶의 중요한 지식입니다. 저는 수학과를 졸업한 여러분의 선배로, 현재 화수고등학교의 수학교사로 재직 중입니다.

국민대학교 자연과학대 수학과는 저에게 수학이라는 학문을 통한 꿈을 이루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새내기 여러분과 함께 수학의 아름다움과 유용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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