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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21 전국단위 최상위 우수대학원 2년 연속 1위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시행한 두뇌한국 인력양성사업(BK21사업) 2단계 연차평가에서 우리대학교 3개 사업팀이 2년연속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연차평가는 사업단(팀)간 경쟁을 촉진하고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당분야별로 지난 1년 동안 달성한 결과에 대해 순위를 정하는 상대평가 방식으로 평가 영역은 총 4개 항목으로 교육, 연구R&D, 산학협력, 대학원 특성화 분야로 분류되어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전국 대학 BK21사업단(팀)의 사업성과를 대상으로 실시했다.특히 기능성 초미세 자성연구팀(사업팀장 김철성 교수)은 국가 과학기술정책에 부응하고 사이언스와 테크놀러지를 접목한 전문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삼아 전문 과학기술인의 배출을 통해 세계적인 연구팀 도약을 목표로 매년 SCI 25~30편의 논문 발표와 대학원 졸업생의 전원취업 등 성과를 인정받아 물리분야 10개 팀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유비쿼터스 스마트 스페이스 디자인 사업팀(사업팀장 김용성 교수)은 다학제간 산학연구와 프로젝트 수행 및 개발을 통해, 통합적 해결 능력의 배양과 이를 통한 이론 및 실무간의 유기적인 체계속에 유비쿼터스 시대를 이끌어갈 건축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각종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식경제부의 “차세대 10대 성장동력”과 “IT839 전략”에 포함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유비쿼터스 스마트 스페이스 디자인에 대한 연구 성과를 등재 학술지에 게재 및 국제학술대회 등을 통해 발표 하였다.U-비즈니스 서비스 모델 및 플랫폼 연구팀(사업팀장 최은미 교수)은 실무적인 정보기술 지식과 경영지식을 접목하여 비즈니스 문제해결을 주목적으로 정보기술능력과 비즈니스 문제 해결 능력의 배양, 현장중심적이고 솔루션 중심적인 교육을 하며 세부분야에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국제 학술대회 및 세미나 참가, 적극적인 외국인 학생 유치와 홍보로 국제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했다.한편, BK21사업은 ´두뇌한국21´(Brain Korea21)의 약칭으로,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 육성과 우수한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석ㆍ박사과정생 및 신진연구인력(박사후 연구원 및 계약교수)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고등교육 인력양성 사업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정부의 2단계 BK21 사업에는 1단계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연간 3000억원씩 7년간 2조1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연구중심대학의 안정적 정착, 미래 국부 창출 분야의 고급인력 양성, 학문 후속세대인 대학원생 인건비 지원 등이다. 사업팀명 사업분야 대학원 팀장 기능성 초미세 자성연구팀 핵심기초과학 물리학과 김철성 교수님 유비쿼터스 스마트 스페이스 디자이너 양성 사업팀 핵심디자인영상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김용성 교수님 U-비즈니스 서비스 모델 및 플랫폼 연구팀 핵심인문사회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최은미 교수님
20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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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처럼 소소하고 잔잔한 사랑이야기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는 1996년 초연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주위의 끊임없는 관찰과 진정한 고민으로 점점 그 완성도를 더해간 창작 뮤지컬이다. 그 동안 ‘다섯개의 소묘’ 속에 등장했던 에피소드만 해도 20개가 넘을 정도로,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는 뮤지컬이기도 하다. 그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과 새롭게 그려진 에피소드가 적당히 어우러진 ‘다섯개의 소묘’가 수요예술무대 위에 펼쳐졌다. -첫 번째 소묘 : 노총각과 노처녀 소연과 희준은 어린 시절 추억, 지나간 사랑 등 서로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로 긴 시간들을 함께한 오래된 친구이다. 그와 동시에 혼기를 꽉꽉 채운 노처녀, 노총각이기도 하다. 첫등장부터 소연과 희준의 투닥거림은 이 에피소드의 포인트이다. 특히 투닥거림의 과정에서 소연의 “옴~”하는 화를 자제하기 위한 행동은 관객들에게 묘한 중독성을 주고, 소연을 향한 끝없는 희준의 장난기는 개구쟁이의 모습을 보는 것처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쉴 새 없이 투닥거리면서도, 서로에게 너무나도 익숙해져있는 소연과 희준의 감정은 자신들도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우정을 벗어나 사랑을 향해가고, 관객들의 마음도 덩달아 사랑의 설렘을 느끼게 한다. -두 번째 소묘 : 버릴 수 없는 사랑 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남편은 끊임없이 아내를 괴롭힌다. 돈을 가져오라고 소리치고, 욕을 하고, 딴 남자와 살림 차리라고 비아냥거린다. 그러다가도 아내의 손을 잡고,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랑한다고 말한다. 사랑하는 이를 떠나고 싶지 않은 이기적인 마음과 한시라도 자신을 떠나서 잊게 하려는 이타적인 마음의 충돌은 남편의 마음을 끊임없이 괴롭힌다. 남편의 괴롭힘과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이미 충분히 지친 아내는 그러면서도 남편을 버릴 수가 없다. 자신을 괴롭히는 그 심정을 이해할 것 같으면서도, 아내는 남편에게서 지쳐간다. 하지만 사랑은 어쩔 수 없는 것인가 보다. 이렇게 버릴 수도, 잊는 것도 할 수 없게 만든 남편이 새벽바람에 행여나 감기라도 걸릴까봐, 창문을 닫고 돌아서는 아내이니깐 말이다. 함께할 수도, 그렇다고 버릴 수도 없는 사랑이 얼마나 슬픈 것인지. 죽어서도 잊지 못하는 사랑이 얼마나 아픈 것인지 관객에게 그 마음을 조용히 전달해준다. -세 번째 소묘 : 전라도 부부 사랑이 정으로 바뀌고, 고운 정보다 미운 정을 더 많이 품고 산다. 그러면서도 징하게 서로를 맞대고 함께 일상을 살아간다. 이것이 바로 부부이다. 세 번째 소묘 “전라도 부부”는 이런 부부의 모습을 솔직하고, 재미있게 다루었다. 고기 잡는 남편이 선장과 싸워 코뼈를 부러뜨리고 서울로 도망가자, 그런 남편을 찾으러 아내는 서울로 올라온다. 처음 등장부터 남편에게 다다다 속사포처럼 말을 쏟아내는 아내와 속 터질 정도로 느긋하게, 철없는 대답을 하는 남편의 모습은 마치 만담커플을 보는 것처럼 웃음을 자아낸다. 구체적인 전라도 사투리의 재치 있는 대사 하나하나로 개그 콘서트 같은 무대를 연출하다가도, 상황에 너무나도 딱 들어맞는 노래와 춤으로 뮤지컬임을 잊지 않게 해준다. 게다가 아내의 생일에 검은 봉지에 담은 삼천원짜리 스카프를 선물하는 남편과 그런 남편에게 퉁퉁거리면서 스카프를 목에 둘러보고 좋아하는 아내의 모습이 우리 일상의 소소한 따뜻함을 잘 보여준다. -네 번째 소묘 : Love Start 좋아하는 남자 선배를 애인으로 만들기 위한 후배의 앙증맞은 사기극, "Love Start"는 사랑은 쟁취하는 것이라는 다소 발칙한 교훈을 가져다준다. 가장 나이가 어린 커플이 나오는 이야기답게, 네 번째 소묘 “Love Start"에서는 힙합 스타일의 음악으로 무대를 흥겹게 해준다. 게다가 여자 후배의 어이없으면서도 귀여움에 무너질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필살기, 우는 모션 취하기는 첫 번째 소묘의 “옴~”에 이해 관객들을 중독 시킨다. -다섯 번째 소묘 : 황혼의 사랑 - 다시 만난 사랑 첫사랑은 자신이 풋풋하던 때에 했던 가장 순수한 사랑이다. 그래서 누구에게나 첫사랑은 특별하고, 소중하다. 그런데 그 첫사랑이 다시 내 앞에 나타났다면? 다섯 번째 소묘 ‘황혼의 사랑 - 다시 만난 사랑’에서는 황혼에 다시 만난 첫사랑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을 그렸다. 처음 만났을 때는 풋풋하고, 싱그러웠던 이들은 이제 머리는 백발이 됐고, 돋보기가 없으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렇지만 그 옛날 그 때처럼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모습은 그 시절보다 더욱 아름답다. 원더걸스 춤을 추던 할아버지와 비의 춤을 추던 할머니가 함께하는 청춘의 트위스트를 듣고 있노라면, 어느 새 조그만 목소리로 따라 부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여관이라는 공통된 공간에서 각각 다른 사연으로 여관방을 찾게 된 다섯 쌍 남녀의 이야기를 들려준 는 국민대 학생들을 비롯한 모든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 그리고 감동을 선사했다. 그렇기 때문에 는 화려하고, 자극적인 통속적인 뮤지컬이 아니라, 사람과 사랑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따뜻하게 그러냄으로써 사람과 사랑을 믿게 해준 ‘착한 뮤지컬’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이다.
200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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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갑원 국회의원 초청-제 1회 북악포럼
모시는 말씀 8월의 무더위가 가고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뜻한 대로 모두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법과대학 동문(40회)으로서 민주당 원내수석 부대표로 재직하고 계시는 서갑원 의원을 초청하여 제 1회 북악포럼을 다음과 같이 갖고자합니다. 바쁘시겠지만 부디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8년 9월 17일국민대학교 법과대학장 안 경 봉 일시 : 2008년 9월 24일(수) 19시 장소 : 국민대학교 법학과 5층 淸香 식순 사회/박정원 교수 1부 개회식 개회사 : 법과대학장 내빈소개 법과대학, 법무대학원 현황 소개 환영사: 법과대학 동문회장 축사 : 총동문회장 초청연설 : 서갑원 의원 건배 제의 2부 만찬 오시는길 지하철: 4호선 길음역 하차- 3번출구 지선버스 1117번, 171번, 1213번, 7211번으로 환승 버 스: 110번, 153번, 171번, 1711번, 1020번, 1213번, 1166번, 7211번 승용차: 지하 주차장 하차 후 동쪽 엘리베이터 타고 1층에 내리신 후 안내표지판의 지시에 따라 이동하시면 됩니다. 행사문의 :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교학팀 Tel: 02)910-4482/ fax: 02)910-4489
200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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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제 8기 북악 스터디 그룹이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은 9월 11일 늦은 6시 국제교육관 A동 202호. 가을로 접어든 날씨지만 문을 열자 마자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진다. 무엇이 그들을 민족의 대이동이라 불리우는 추석연휴 전날에 이곳으로 모이게 만들었을까? 바로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지원하는 제 8기 북악 스터디 그룹의 오리엔테이션 때문이다. 그들이 이곳에 모인 이유 궁금하지 않은가? 그 뜨거운 현장의 열기 속으로 들어가보도록 하자. (스터디 그룹 오리엔테이션 현장 - 사진 서송현) □ 북악 스터디 그룹? 학기 초마다 교수학습개발센터(KCTL - kookmin university center for teaching and learning)에서는 학생들에게 스터디 그룹 활동에 관한 안내 메일을 보내고, 학생들의 주요 통행로 게시판에 스터디그룹 홍보 안내물을 붙여 놓는다. 국민인이라면 한번쯤 보았으리라 싶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메일을 읽어보지 않았거나, 게시물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른다. 어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스터디를 할까? 공부에 미친 학생이 아니고서야.. 하지만 이런 편견과 달리 우리 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북악 스터디 그룹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꽤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05년 3월 제1기부터 출발하여 지난 제7기까지 총 146개팀 609명의 학생들이 북악 스터디 그룹 활동에 참여하여, 높은 학업성취를 보였다. 비공식 기록이긴 하나, 스터디 그룹 활동을 한 학우들의 80%이상이 A이상의 학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8기 스터디 그룹이 모집되어 44개팀 179명이 스터디 그룹 활동을 시작하였다. □ 스터디 그룹의 운영 목적? ① 그룹 구성원(전공, 교양에 대한)들의 학업성취 능력 향상을 돕는다 ② 구성원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심층학습을 유도하고 학습 동기를 증진한다. ③ 학습을 통한 일체감, 소속감, 협동심을 증진한다. ④ 지속적인 학습의 생활화를 통해 학습문화를 창출한다 - 스터디 그룹 안내 자료 발췌 - □ 스터디 그룹 활동의 장점? ( (제 7기 스터디그룹 최참 군) "우선 모여서 공부하기 때문에 공부할 양이 1/n 으로 줄어든다. 공부량을 피자로 생각하면 5 등분으로 쪼갠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읽어도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나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부분에 대해 체크를 할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 예로부터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고 하지 않았는가?"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스터디 그룹 활동의 장점을 아래 6가지로 말하고 있다. ① 심화학습가능(개별적인 공부보다 그룹 공부가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됨) ② 시험 보기 전에, 학습 자료들을 얼마나 잘 공부했는지에 대한 피드백 제공 ③ 스터디 그룹에서의 팀워크 경험이 이후 사회생활에 도움 ④ 학습에 대한 동기와 적극적인 학습태도 형성 ⑤ 그룹 토의나 발표를 통해 수줍은 성격 극복 ⑥ 얼마나 준비했느냐에 따라 스터디의 진행이 좌우될 수 있으므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책임감과 의지 확립에 도움 □ 스터디 그룹을 하면 덤이 따라온다?!?! 스터디 그룹을 진행하는 한 학기 동안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학생들에게 각종 물품지원을 해준다. 덤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다. 공짜니까 ^^; ① 프로그램 노트, 볼펜, 학습법 tips, 대학생활 안내서, 영어학습법 책자, 기타 기념품, 각종 다과 ② 중간고사 전과 기말고사 전 복사카드 ③ 주간학습 보고서와 학업성과가 뛰어난 그룹에게 상장과, 문화상품권, 기타 푸짐한 물품 등을 지급 □ 스터디 그룹이 지켜야 할 것? 스터디 그룹 활동을 신청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실성이다. 이 성실성은 매주 스터디 모임이 끝난 후 제출되는 주간 학습 보고서를 통해 드러난다. 성실하고 충실히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여 교수학습개발센터에 제출하여야 한다는 것. 그리고 학기 중에 교수님과 면담 할 핑계가 있으니 바로 교수님과 1회 이상 면담보고서 제출이다. 우수 스터디 그룹 선정의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교수님과의 학업 상호작용이다. 스터디 하면서 궁금한 것, 모르는 것은 담당교과 교수님을 찾아뵙고 물어보자. 교수님을 괴롭히는 횟수가 많아질 수록 스터디 그룹의 성과는 높아진다. 면담시간은 또 교수님과의 데이트 시간이다. 평소 궁금했던 교수님의 사적인 면도 살짝 물어보면 어떨까..^^ 이 외의 궁금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교수학습개발센터(kctl@kookmin.ac.kr 이나 tel 02-910-4448)로 문의 하면 된다. 많은 북악 학우들이 공부의 즐거움을 느끼고,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제공하는 풍부한 지원도 함께 받아보길 바란다.
200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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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색 창작극, 만나러 오세요! -국민대학교 연극영화전공 제 8회 졸업공연
신이 인간을 창조했다면 인간은 예술을 창조한다. 인간이 창조해내는 예술 중에 가장 멋진 것은 아마도 인생일 것이다. 세상을 무대로 각자가 주인공이 되어 만들어 내는 이야기. 그래서 우리에게 '사는 것이 예술이다.' 그런 우리의 예술 속에 또 하나의 예술이 찾아 왔다. 바로 ,국민대학교 연극영화전공 제 8회 졸업공연이다. 국민대학교 연극영화전공 제 8회 졸업공연이 9월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대학로 상상나눔 씨어터에서 펼쳐 진다. 서승만 동문의 후원으로 연극의 메카인 대학로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창작극 '길 위의 아이들', '아프리카에서 죽기', '재희씨의 인간극장', '일상의 시대' 가 선보인다. 연극영화과 김애자 교수가 집필한 창작극들은 서로 다른 4가지 색으로 만날 수 있기에 더욱 특별하다. 4가지 이야기 중, 당신의 마음을 사로 잡을 색을 지닌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까? -서로 다른 4가지 색을 이야기하다 < Color 1. 가족- ‘길 위의 아이들’> 가족이란 단어는 당신에게 어떤 색을 떠올리게 하는가? 당신에게 가족이란 어떠한 색으로 자리 잡고 있는지 만나보고 싶다면 ‘길 위의 아이들’이다. ‘길 위의 아이들’은 순애라는 억척어멈이 자신을 꼭 닮은 깍쟁이 딸과 귀여운 자폐아 아들, 그리고 아픈 남동생과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다. 이들의 삶은 너무도 무겁고 비참해 보이지만 결국 희망을 이야기한다. 모든 게 넘쳐나는 물질의 시대에도 중요한 것은 가족이고 사랑이다. 길 위의 아이들은 사랑이 있으면 누구나 다 가족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4일부터 6일까지/ 평일: 8시, 토요일: 오후 3시· 7시 ) < Color 2. 고독- ‘ 아프리카에서 죽기’> 사람과 사람 사이에 완벽한 소통이란 존재할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고독하다. 고독하지 않은 인간은 없다. 혹시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할 때에도 왠지 모를 고독함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아프리카에서 죽기’는 표면적으로 세 남녀의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프리카라는 원시의 대륙을 꿈꾸는 남편과 완전한 사랑의 합일을 욕망하는 아내. 그리고 그 둘을 사랑하는 친구. 이들 세 사람은 같은 경험을 다르게 기억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일이 언제나 조금씩 변형되어 기억되는 것은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7일부터 9일까지/ 일요일: 6시 ,평일: 8시) < Color 3. 환상- ‘재희씨의 인간극장’> 현실에서는 힘든 순간 포기하고 원망하고 주저앉고 싶을 때가 있었던 당신이라면 재희씨가 그리는 조금은 동화 같은 환상의 색을 만나 보는 것은 어떨까?‘재희씨의 인간극장’은 교통사고로 아빠가 돌아가셨어도, 어린 딸이 그 사고로 다리를 잃었어도, 씩씩하게 오늘을 살아가는 철없는 엄마 재희씨와 잔소리꾼 귀염둥이 딸 채린이의 이야기다. 이들을 통해 무대에서 펼쳐질 환상.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연극이 당신에게 위로가 될 것이다. (7일부터 9일까지/ 일요일:6시, 평일: 8시) < Color 4. 부끄러움- ‘일상의 시대’> 우리는 과거에 열정으로 가득 찬 자신의 모습을 그리워하는 현재를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일상의 시대’에서 80년대를 뜨겁게 살았던 뜨겁게 살아온 준태는 시대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 사실 사는 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적당히 잘 지내고 잘 어울리고 그런대로 사회에 적응해 살지만 문득문득 자신이 도망쳤다는 느낌에 시달린다. 갑자기 준태에게 모든 게 낯설어진다. 이제 시대가 달라져서 아무도 신념을 논하지 않는다. 잘 살고 잘 먹는 웰빙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상의 시대는 웰빙, 그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모든 것이 변해도 중요한 건 있다고 ,시대가 달라져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고 말한다. (10일부터 12일까지/ 평일: 8시) 연극영화과 김애자 교수는 “연극 속의 배역들이 상처를 가지고 있다. 평상시에 드러나지 않은 상처들의 어떤 부분들이 극 속에서 배우들의 내면을 통해서 나온다. 그게 없다면 모든 연극은 죽은 이야기이다. 배우들이 활자인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어떻게 대화로 바꿔 놓았는지, 어떻게 관객들과 소통하는지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와서 보시면 자기와 가까운 이야기가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오셔서 그것을 찾아보는 즐거움도 같이 느껴보시면 좋겠다. 관객 여러분들이 이번에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으로 학생들이 얼마나 성장해서 프로배우가 될 준비를 했는지 와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미리 인사를 건냈다. -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들을 만나다 9월 3일. 대학로에서 막바지 연습을 하고 있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을 만날 수 있었다. 연극을 준비하고 있는 모두가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물하기 위해 작은 것 하나하나까지도 다시 맞춰가며 연습에 임하고 있었다. ‘아프리카에서 죽기’ 의 리허설이 끝난 밤 9시경. ‘아프리카에서 죽기’의 배우들을 만나 이번 공연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이번 졸업공연은 다른 때와 달리 네 편의 창작극을 올린다. 한 작품이 아니라서 각 팀마다 더 열심히 하려고 할 것 같은데? 일단 창작극이라 좋아요.(재선) 그렇기 때문에 약간 부담이 되기도 하죠.(성훈) 경쟁의식, 그런 건 없는 것 같아요. 김애자 교수님께서 4년 동안 함께해 온 학생들에게 맞는 캐릭터를 가지고 작품을 구상하신 것이라서 다들 열심히 하고 있죠.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우리팀이 인물은 제일 나은 것 같아요.(건영) (웃음) - 졸업공연을 대학로에서 하는 것은 처음이다. 느낌이 어떤가? 대학로에서 공연을 해 본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는데 별반 차이는 없어요. 하지만 매년 학교에서 해왔는데 처음으로 소극장에서 하는 거니까 오히려 잘 된 것 같아요. 비유를 하자면 다른 공과대에서 취업준비하고 실습 나가는 거와 비슷한거죠. 마지막 공연을 학교에서 아닌 밖에서 함으로써 극장의 시스템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 수 있고, 학교에서 하면 같은 과나 예대 동문들이 많이 오지만 이곳은 연극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라 관객층이 더 넓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건영) - 연기할 때 어려운 점은 없었나? 항상 어려워요.(재선) 무더운 여름 방학 기간에도 나와서 연습을 해야 했기 때문에 약간 어려움이 있었지만 저희는 이것이 꿈이고 목표이기 때문에 끝까지 열심히 마무리를 지어야죠. (성훈) - 졸업공연이다. 대학생으로서 마지막 공연을 준비하는 느낌은? 학교에서의 마지막은 곧 바로 사회에서의 시작이라는 것과 같다고 생각해요. 마지막이라고 풀어지거나 그거에 더한 부담을 느끼거나 그런건 될 수 있으면 접어두고 앞으로 더 열심히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을 갖고 있어요. 이것을 통해서 또 하나의 새로운 계기가 되고, 또 한번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배워온 것에 대한 총체적인 집약체로서의 공연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어떻게 보면 앞으로 나가기 위한 마지막 준비라고 볼 수 있죠.(성훈) - 공연을 앞두고 서로에게 한마디 한다면? 연습 많이 해서 떨리거나 그렇지는 않으니까 열심히 잘했으면 좋겠어요.(재선)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공연할 때는 마지막처럼 , 실수해도 좋으니까 다같이 잘하자.(성훈)마지막 공연인데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사랑해요 국민대(건영) - 마지막으로 관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관객이 없으면 배우는 존재할 수 없어요. 관객은 연극의 3대 요소 중 하나잖아요. 배우도 연기를 하면 할수록 쌓이는게 있는 만큼, 관객들도 보면 볼수록 연극을 볼 수 있는 눈이 높아지는 것 같아요. (건영) 그러니까 많이 와 주세요.(성훈) '사는 것이 예술이다’ 라는 말이 그 누구보다 어울리는 연극영화과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금까지 이들이 스스로의 삶에 얼마나 감동하고 살아 왔는지 느낄 수 있었다. 국민대학교라는 공간 속에서 4년동안 배우고 익힌 그들. 그들이 이제 큰 바다를 향해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감동을 넘어서 또 다른 감동을 선물하기 위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당신이 만나고 싶은 색을 찾았는가? 그렇다면 오늘 저녁,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대학로로 발걸음을 옮겨 보는 건 어떨까? 집으로 돌아오는 당신의 가슴 속에는 또 다른 감동이 자리 잡고 있을 테니! 사진/연극영화과,박은영
2008-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