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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총장인터뷰] "교육·연구 모두 강한 대학으로 세계 500위권 진입할 것"
신입생 30% ‘자율전공’으로 뽑아 창의성·전문성 등 기업가정신 강조 폭스바겐과 협업, 독일서 교육·인턴 ‘암호수학과’ 100억 연구용역 수주 양자컴 도입, 양자융합과 개설 예정 지난달 18일 방문한 서울 성북구 정릉의 국민대 교정 곳곳엔 녹색 바탕의 현판이 걸려 있었다. 굵은 흰색 글씨로 ‘기업가 정신, 국민대학교’라고 적혀 있다. 2023년 취임한 정승렬(63) 총장의 뜻에 따라, 학생들에게 도전 정신을 심자는 취지로 제작됐다. 국민대는 자동차·디자인 중심의 특성화, 활발한 산학협력으로 주목받는 대학이다. 2019년 서울대·KAIST 등을 제치고 전국 대학 중 기술이전 수입(연구개발 성과를 기업에 이전하는 대가로 받은 금액) 1위에 올라 대학가를 놀라게 했다. 2023년 취업률(70.5%)은 주요 수도권 대학 중 9위를 기록했다. 올해 한 해에만 AI·바이오 등 각종 정부 사업 수주액은 1344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선 역대 최고인 13위에 올랐고, 올해 수시모집에서 경영대 경영학 전공 경쟁률(321대 1)이 전국 인문계열 학과 중 1위를 기록했다. 임기 반환점을 돌고 있는 정 총장에게 국민대의 현황과 비전을 물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Q. 수시모집 경쟁률이 크게 올랐다. A. “2025학년도부터 자율전공선택제(무전공)로 신입생 30%를 뽑았다. 미리 데이터를 분석해 인기 전공에 너무 많은 학생이 몰리는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자체 시스템을 만들었다. 학생이 목표로 정한 전공을 공부하려면 앞으로 어떤 과목을 들어야 할지 안내하는 멘토 역할도 한다. 다른 전공으로 입학한 학생도 졸업할 때 희망학과로 갈 수 있는 ‘오메가(Ω) 스쿨 제도’도 우리 대학만의 특색이다. 전공 간 경계 없는 교육 생태계 구축이 국민대의 궁극적인 목표다.” Q. 학생들이 독일에서 교육받고 인턴도 한다. A. “경계 없는 교육 생태계는 전공 사이뿐 아니라 세계, 지역 간에도 필요하다. 우리 대학을 찾는 해외 학생들이 많아져야 하고, 국민대 학생들은 해외 취업 문을 계속 두드려야 한다. 폭스바겐그룹은 독일 비영리 코딩학교 볼프스부르크42에 학생 10명을 선발해 1년 동안 체류비도 주고 교육도 해준다. 참여 학생들이 현지 해커 대회에 참가해 지난 몇 년간 계속 상을 탔다. 덕분에 폭스바겐에서 인턴 근무하거나 다국적 자동차 기업에 취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Q. 취임 후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고 있는데. A. “국민대는 해공 신익희(1894~1956·독립운동가) 선생, 성곡 김성곤(1913~75·쌍용그룹 창업주) 선생의 건학·창학 이념을 토대로 공동체 정신과 실용주의를 교육철학으로 강조하고 있다. (기업가 정신엔) 전문성은 필수이고 혁신할 수 있는 역량, 즉 창의성도 반드시 있어야 한다. 여기에 더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 도전 정신도 필요하다.” Q. 수학과가 정보보안암호수학과로 바뀐 뒤 100억원에 달하는 국방기술 연구용역을 수주했다. A. “기존 수학과가 스스로 구조조정을 했다. 9년 정도 지났는데 암호 분야에서 국내 1위라고 자부할 만큼 성장했다. 성장의 핵심은 산학 협력을 위한 경쟁력 강화다. 각 대학이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했는데 자본잠식이 되지 않는 경우가 드물다. 국민대는 기술지주회사를 중심으로 연구 결과를 기술 창업으로 연결하고, 수익을 다시 학교로 돌리는 선순환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학과에서 교수가 연구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세계 수준의 특허를 얻게 하는 방식이다. 취임했을 때 기술지주회사 자회사가 30개 정도 있었는데 약 2년 만에 이미 50개를 넘어섰다.” Q. 양자컴퓨터 구축도 추진 중인데. A. “곧 ‘퀀텀 레볼루션’(양자 혁명)이 도래한다. 국민대는 양자 암호기술에서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보센터로부터 지난해 12월 보안 2단계 인증을 받았다. 국민대의 기술을 보려고 공무원, 국회의원들이 찾아온다. 이를 기폭제로 양자컴퓨터에 기반한 연구 분야를 확대할 것이다. 6개월 안에 양자컴퓨터를 들여온다. 다른 대학 양자컴퓨터보다 정보 처리 역량이 10배 더 높은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협상 중이다. 이후 양자융합학과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미 아마존·IBM 같은 해외 기업과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논의를 시작했다. 연구 영역도 바이오·약학, 경영·물류 등으로 확장할 수 있다.” Q. 임기 내 꼭 하고 싶은 일은. A. “최고 선도대학의 반열에 올라 국내를 넘어 해외 대학과 경쟁하고 싶다. 교육·연구·글로벌이 모두 강한 대학으로 ‘세계 500위권 내 대학’이 4~5년 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이 세계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인정받아야 한다고 판단해 모든 수업을 100% 영어로 진행하는 KIBS(국민인터내셔널비즈니스스쿨)를 독립학부로 새롭게 출범시켰다. 유사한 국제 교육 과정을 공학과 생명과학에도 접목해 준비 중이다. 100억원 이상 대형 연구사업에 선정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양성해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 교무위원들과 집단 지성의 힘을 발휘해 목표를 이루고 싶다. 내년에 개교 80주년을 맞는다. '고등교육의 표준을 제시하는 대학’이란 비전을 담은 중장기 발전계획을 조만간 발표한다.” 정승렬 국민대 총장 = 대구 출신인 그는 1985년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위스콘신대와 사우스캐롤라이나대에서 경영정보학 석·박사를 받았다. 유학 뒤 삼성SDS 컨설팅사업부에서 3년간 근무한 뒤 1997년 국민대 경영대 교수로 부임했다. 대외교류처장, 기획처장, 부총장 등을 역임한 뒤 2023년 9월 13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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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단순하고, 몸은 복잡하다”… 651회 최낙연 편한식품정보 대표 목요특강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10월 2일(목) 오후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제651회 국민대학교 목요특강 연사로 식품공학자이자 주식회사 편한식품정보 최낙언 대표를 초청했다. 최 대표는 『식품에 관한 합리적인 생각법』을 주제로,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음식의 본질과 식품을 바라보는 건강한 태도에 대해 학생들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강연에서 최 대표는 “모든 생명체는 먹어야 살고, 잘 먹어야 잘 산다. 그러나 식품에 대해 지나친 의미를 부여하다 보니 불안과 혼란이 커지고 있다”며 “식품은 사실 단순하지만, 그것을 활용하는 우리의 몸이 훨씬 복잡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엉터리 건강 정보에 휘둘리지 않고 몇 가지 기본 원리만 이해해도 평생 맛있고 즐겁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식품의 단순성과 복잡성, 음식의 기능과 역할, 음식 섭취와 혈당 조절의 관계, 자가면역 질환과 음식 요인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식품의 진정한 가치와 역할을 짚었다. 또한 라면, 설탕, 소금, 커피 등우리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는 식품을 예로 들어 식품첨가물 논란과 현대 의학·영양학의 한계를 설명하며 “무엇을 먹느냐보다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학생들에게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 대표는 “음식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지나친 기대나 불안에 매몰되지 말고, 맛과 즐거움을 잃지 않는 식습관을 가지길 바란다”며 합리적인 식품관을 제시했다. 국내 대학 최초이자 최장기간 매주 외부 연사 강연으로 정규강좌를 운영해 온 국민대 목요특강에는 지난 30년간 노무현 대통령,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해 유시민 작가, 박찬욱 영화감독, 정세균 국회의장,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등 정치·사회·과학·문화예술 각계 연사 약 650명이 강단에 올랐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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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안암호수학과, 2025 국민암호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정보보안암호수학과가 지난 9월 26일(금)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2025 국민암호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정보보안암호수학과와 미래융합대학 재학생 대상 학과 설명회가 공동으로 진행되어 학과의 연구 분야와 진로 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법무법인 세종 AI센터 최광희 고문과 LIG넥스원 김은영 기술위원이 각각 ‘트럼프와 AI 시대의 사이버 위협’, ‘해킹과 전장의 교차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학부생 포스터 경진대회가 함께 열려 학생들의 연구 성과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암호와 보안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포스터로 발표하며 창의적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선보였고, 심사를 거쳐 우수작이 선정·시상되었다. 이후 졸업생을 초청한 진로 토크 콘서트 및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졸업생과 재학생 간 즉석 질의응답과 경험 공유가 활발히 이루어지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학문적 영감을 얻는 동시에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나누며 보안과 암호 분야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 관계자는 “이번 암호페스티벌은 단순히 학술 발표에 머무르지 않고, 재학생 대상 학과 홍보, 동문 및 전문가 네트워킹, 학부생 포스터 발표, 산학 연계 가능성까지 포괄한 통합 플랫폼으로 기능했다”며 “특히 정보보안 및 암호 기술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학문적 길을 제시하고 암호 분야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즈, 차세대통신사업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졌다. 국민대 정보보안암호수학과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축제를 통해 암호 및 보안 분야의 인재 양성과 연구 활성화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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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2025 SW·AI 융합 DAY’ 성황리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이 지난 9월 14일(일)부터 27일(토)까지 「2025 SW·AI 융합 DAY」를 개최했다. 최종 발표 및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들이 선정되어 장학금과 상품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 · 대학원과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의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참가했으며 단순한 경연을 넘어 참가자들이 기술과 창업·디자인을 넘나드는 다학제적 융합 경험을 체득하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AI 모델 구축·UX 설계·서비스 구현·사업화 전략 수립 등 실무 중심의 과제를 수행하며, 단순한 아이디어 발굴을 넘어 기술과 창업, 디자인을 융합하고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되어 사업화까지 이르는 성과물을 만들어냈다. 1위 수상팀 ‘팀브루스’ 팀장을 맡은 인공지능전공 양광석 학생은 “짧은 기간 동안 팀원들과 몰입한 결과 값진 결실을 맺어 뿌듯하다”며, “특히 다양한 전공 배경이 융합되면서 팀에서 제안한 VLM 추론형 AI CCTV 아이디어가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창업·디자인·AI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최신 산업 트렌드와 실무 노하우를 전했다. 또한,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과 및 토론이 이어져 실제 현업에서 마주할 고민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은 “사업화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이 결합될 때 시너지가 크기 때문에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단순한 아이디어 경연이 아니라 다양한 학과가 모여 인사이트를 교류하고, 여기에 최신 기술을 접목해 실질적 솔루션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2025-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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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국민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리빙랩’ 개소식 열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장원삼)과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GDCI)이 9월 24일(수) 오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TUIT) 본관에서 ‘KOICA-TUIT-KMU 리빙랩(Living Lab)’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행사는 TUIT 개교 70주년 기념식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셰르조드 셰르마토프(Sherzod Shermatov)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장관, 신명섭 KOICA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장, 김병준 국민대 국제교류처장, 바흐티요르 마카모프(Bakhtiyor Makhkamov) TUIT 총장 등 내외빈을 포함하여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동 행사는 리빙랩 개소를 포함, 지난 3년간 KOICA의 사업으로 운영된 리빙랩 예비학교와 해커톤에서 도출된 산학협력 성과까지 함께 소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KOICA-TUIT-KMU 리빙랩’은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경제를 선도할 글로벌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요청에 따라 KOICA와 국민대 비즈니스IT대학원이 설계한 융합형 IT 교육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환경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KOICA는 국민대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 취창업 연계형 비즈니스 IT 교육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00만불 규모로 TUIT 내 글로벌비즈니스IT학과 신설뿐만 아니라 △산학연계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구축 △현지 비즈니스 IT 교수요원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국민대에서는 KOICA 사업과 연계하여 2024년부터 TUIT와 함께 복수학위(Dual Degree)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데이터 사이언스,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고객경험 설계 등 한국형 비즈니스 IT 실무교육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융합형 IT 교육을 뒷받침하기 위해 TUIT 본관 지하에 총 1,010㎡ 규모의 코딩 랩, 디자인 랩,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CNC 랩, UAS 랩, AI·로보틱스 랩 등 7개의 첨단 실험실을 갖춘 리빙랩을 구축했다. 우즈베키스탄 대학 중 최초로 인공지능(AI) 서버, 산업용 3D프린터, CNC 라우터, 레이저 커터 등 고가의 첨단 장비와 공유 오피스까지 구비돼 학생과 연구자가 혁신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실험하고 창업으로 연결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됐다. 신명섭 KOICA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장은 축사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IT 인재 양성과 혁신 생태계 구축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리빙랩 개소가 우즈베키스탄 IT 고등교육과 연구 혁신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바흐티요르 마카모프 TUIT 총장은 “리빙랩 개소를 위해 힘써준 KOICA와 국민대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미래 협력과 새로운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준 국민대 국제교류처장(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장)도 “리빙랩은 단순히 교육환경 개선을 넘어 산학협력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이끄는 플랫폼”이라며 “양국 협력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차세대 IT 리더를 길러내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OICA와 국민대는 이번 KOICA-TUIT-KMU 리빙랩 개소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에서 프로젝트 기반 학습(Project Based Learning), 플립드 러닝(Flipped Learning) 등 한국의 혁신적인 교육방법을 적용한 취창업 역량 강화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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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쓰기는 마음을 세우는 일”… 650회 예소연 소설가 목요특강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9월 25일(목) 오후 국민대 학술회의장에서 제650회 국민대학교 목요특강 연사로 예소연 소설가를 초청했다. 예 작가는 제48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작가로, 대표작으로는 『그 개와 혁명』, 『사랑과 결함』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 그는 『소설 읽는 마음, 마음 읽는 소설』을 주제로, 읽고 쓰는 일이 어떻게 우리 마음의 자리를 만들어내는지, 그리고 소설이 개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힘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나누었다. 예 작가는 어릴 적부터 글과 가까이하며 소설가의 길을 준비해 온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그는 “실패가 삶이라고 여길 수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고 싶다”며, 소설이 논리와 결론으로만 귀결되는 것이 아니라 불균형과 복잡성을 담아내는 장르임을 강조했다. 이어 “소설을 읽는다는 것은 타인의 사고 패턴과 인물의 스펙트럼을 인정하는 연습”이라며, 읽고 쓰기를 통해 관계를 이해하고 자기 감정을 정리해 내는 과정을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개인의 경험을 넘어, 사회적 주제에 대한 고민도 이어졌다. 예 작가는 돌봄 노동의 가치, 죽음에 대한 성찰, 세대 갈등 등 소설 속에 담아온 문제의식을 소개하며 “문학은 사회를 바라보는 감각을 넓히고, 모두가 괜찮을 수 있는 삶을 고민하게 하는 장치”라고 말했다. 끝으로 예 작가는 학생들에게 “읽기와 쓰기는 비생산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결국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섬세한 훈련”이라며 “취업이나 성취만을 위한 공부를 넘어, 삶을 깊게 사유하게 하는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자기만의 길을 찾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내 대학 최초이자 최장기간 매주 외부 연사 강연으로 정규강좌를 운영해 온 국민대 목요특강에는 지난 30년간 노무현 대통령,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해 유시민 작가, 박찬욱 영화감독, 정세균 국회의장,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등 정치·사회·과학·문화예술 각계 연사 약 650명이 강단에 올랐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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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연구센터(ERC), 정밀 계측 기술 분야 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 제시
우리 대학 글로벌 선도연구센터(ERC)와 아미텍코리아(Ametek Korea) Zygo 사업부가 공동으로 ‘Zygo Certified Testing Lab’ 행사를 주최했다. 이번 지정은 한국 내 정밀 측정 기술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임시형 창의공과대학장을 비롯하 신소재공학과 홍승현 교수, Zygo 본사의 Kurt Redlitz 기술 부사장, 최영환 Zygo 코리아 지사장, 권용재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력으로 양 기관은 로봇 분야 첨단 스킨 및 미세구조 정밀 측정, 차세대 이차전지 표면 분석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 대 ERC센터 관계자 “홍승현 교수 실험실이 Certified Testing Lab으로 지정된 것은 연구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학 협력을 통해 미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미텍코리아 Zygo 사업부 관계자는 “국민대학교와의 협력은 Zygo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국내 연구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정밀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며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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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GMTCK, 미래자동차 전문가 교육프로그램 제3기 수료식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지난 9월 19일(금) 본부관에서 GM Technical Center Korea(GMTCK)와 공동 운영한 『미래자동차 전문가 교육프로그램』 제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GMTCK 재직자의 미래자동차 핵심역량 강화를 목표로 국민대학교 자동차융합대학과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사업단이 협력하여 진행하였다. 교육은 2025년 6월 23일부터 8월 29일까지(총 9주) 운영되었으며, GMTCK 소속 재직자 20명이 참여하였다. 교육프로그램은 차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자율주행 기술, 마이크로프로세서 응용, 빅데이터 및 AI, 자동제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론 6주, 실습 3주의 체계적인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GMTCK 임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업무에 활용 가능한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습득하였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특히 1·2기에 이어 이번 3기까지 총 6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국민대와 GMTCK 간의 긴밀한 산학협력 관계가 한층 공고해졌다. 수료식에는 국민대 정승렬 총장을 비롯해, GMTCK Brian McMurray 대표, 신성환 자동차융합대학장, 교수진 및 교직원, 대학원생 조교, GMTCK 임직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총장 축사, GMTCK 대표 인사말, 수료생 대표 소감 발표, 수료증 및 우수상 시상,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수료생 20명 전원에게 수료증이 수여되었고, 성과가 뛰어난 5명에게는 우수상과 상패가 전달되었다. 정승렬 총장은 축사에서 “교육기간 동안 전례 없는 폭염을 견디면서 쌓은 지식과 경험은 단순한 기술 습득이 아닌,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원동력이 될 것” 이라며 “국민대는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혁신을 선도하는 인재를 길러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rian McMurray GMTCK 대표는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훌륭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신 국민대교수진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번 교육이 GMTCK의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더욱 견고해 질 수 있도록 상호 노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2026년 개교 80주년을 맞이하는 국민대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단과대학인 자동차융합대학과 자동차모빌리티대학원 그리고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자율주행 · 전동화 · 소프트웨어 중심 미래자동차모빌리티 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미래자동차 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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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영역에서 가능성의 영역으로! AI디자인학과, 제1회 졸업작품 전시회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AI디자인학과가 오는 9월 30일(화)까지 조형관 1층 갤러리에서 제1회 졸업전시회 『null』을 개최한다. 24일(수) 열린 개회식에는 국민대 기획부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처장단이 전시를 관람하고 AI디자인학과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의되지 않은 가능성과 방향을 뜻하는 『null』은 AI가 일상화된 오늘날, 저마다의 방식으로 기술을 활용하는 흐름 속에서 국민대 AI디자인학과 전공생들이 앞으로 개척해 나갈 새로운 진로와 비전을 뜻하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국민대 AI디자인학과는 단순히 ‘AI 활용 능력’을 넘어 기술과 인문·공학적 통찰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통적으로 강점을 지닌 시각/제품디자인, UI·UX 디자인뿐 아니라 통계학, 컴퓨터공학, 산업공학 등 공학 기반 과목을 디자이너에게 적합하게 개발하여 1학년부터 교육 과정에 반영해 융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적 디자인 교육 성과를 집약해 선보이는 자리로, 첫 회 졸업생들의 창의적 시도와 연구 결과가 다양한 작품으로 구현됐다. 특히, 기존 국민대의 전통적인 경쟁력이라 할 수 있는 시각디자인, 공업디자인, 영상디자인과 같이 심미적인 관점을 고려한 창의적인 사고력과 AI 기술을 융합한 결과물들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여러 첨단 기술과 예술적 상상력을 결합해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상대의 표정을 분석하고 이를 변환하여 시각장애인도 대화 속 감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 억눌린 감정이 리듬과 목소리로 분출되는 순간을 생생하게 표현한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등은 디자인과 기술을 결합한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국민대 조형대학 장중식 학장은 “디자인 명문 국민대 조형대학에서 기존에 없던 특화된 영역을 새롭게 창조했다는 점에서 이미 AI디자인학과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췄다”며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희망찬 앞길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국민대 AI디자인학과 주다영 주임교수는 “이번 졸업전시회는 AI디자인학과가 지향하는 융합 교육의 성과를 보여주는 동시에, 학생들이 미래 디자인 산업을 주도할 역량을 충분히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시모집(실기위주 전형)과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비실기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 모두 입학 경로와 관계없이 학과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거쳐 4년 후에는 경쟁력 있는 결과물을 창출한 것도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20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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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대응사업단, 성북구청과 ‘텀블러 사용하기 챌린지’ 진행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기후변화대응사업단(단장 강윤희)과 성북구청(구청장 이승로)은 지난 9월 17일(수), 콘서트홀 앞과 예술관 일대에서 ‘2050 성북형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텀블러 사용하기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생을 미래 세대의 탄소중립 실천 주체로 육성하고, 학교를 중심으로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행사로 성북구청과 기후변화대응사업단이 함께 마련하였다. 특히, 기후변화대응사업단 환경동아리 ‘디에코’의 ‘에너지의 날’ 캠페인 참여에 이어 민·관·학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캠퍼스 내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이어가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정승렬 국민대 총장과 부총장 및 처장단, 그리고 많은 학생과 교직원들이 참가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는 데 있어 청년 세대의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대가 지속 가능한 그린캠퍼스로 나아갈 수 있도록 환경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하여 청년 중심의 탄소중립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성북형 탄소중립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승렬 총장 역시 “지자체와 대학이 힘을 합쳐 추진한 이번 캠페인이 국민대의 지속가능성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북구청과 국민대, 그리고 환경 동아리가 함께 실행한 민·관·학 협력의 모범 사례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 기후변화대응사업단 강윤희단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환경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청년 대상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대학교는 HUSS 환경컨소시엄의 주관대학으로서, ‘기후 위기 시대의 공존과 상생’이라는 주제 하에 덕성여대, 울산대, 인하대, 조선대와 더불어 대학 간, 전공 간 경계를 허물어 학문 간 융합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 역량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미래형 이문사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2025-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