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New&Hot
뉴스플러스
총 3142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
국민대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 DBEW AWARD 2026 출범 알리는 첫 특강 개최
지난 11월 11일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에서 DBEW AWARD 2026의 출범을 알리는 첫 번째 특강이 개최되었다. DBEW AWARD는 동서양의 가치를 조화롭게 통합하는 창의적 인재를 발굴하여 글로벌 디자인 교육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자 이탈리아 ADI 디자인뮤지엄과 국민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이다. 이번 특강은 조형대학 50주년 기념 조형전에서 국민대학교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소장 최경란)가 기획한 것으로, DBEW AWARD의 주제이기도 한 ‘동양과 서양을 넘어서는 미래 디자인 교육의 확장성’을 건축적 시선으로 논의해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DBEW AWARD는 디자인 결과물뿐 아니라 교육 과정, 교수-학습의 창의적 팀워크와 사회적 책임성을 평가의 중심에 두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강에 앞서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 최경란 소장은 DBEW AWARD에 대해 “창의적인 교육 결과물에 대한 평가와 수상, 교육과 배움을 디자인 협업으로 인정, 창의적인 교육자의 지도력을 인정하는 최초의 어워드로 교육자와 학생이 공동으로 수상한다”라고 소개하며, “AI시대 미래 디자인사회를 이끌어갈 융합적 사고의 인재를 발굴하고 새로운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비전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DBEW AWARD 2026의 심사위원인 조병수 건축가는 ‘땅의 건축’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건축의 관계와 인간의 경험에 대한 건축가 본인의 생각을 전달하였다. 특강의 하이라이트는 조병수 건축가와 이상해 국민대학교 석좌교수의 특별 대담이었다. 저널리스트 임진영이 모더레이터로 진행한 대담은 모더니즘과 동양사상, 그리고 현대 건축이 나아갈 다음 단계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두 사람은 ‘동서양의 경계를 넘어서는 통합적 디자인 패러다임’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 조병수 “나는 형태를 만드는 사람 아니라, 경험을 만드는 사람” 대담 중 조병수는 자신의 작업 방식에 대해 말했다. “형태를 만드는 건축을 하지 않는다. 나는 경험을 만들고 싶다.” 그는 80년대 이후 포스트모더니즘의 혼란스러운 형태주의가 오히려 ‘건축의 본질’을 흐렸다고 평가하며, 건축의 핵심은 외형이 아니라 경험적 구조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작업을 설명하며 인위적 요소의 최소화, 땅과 구조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방식, 자연과 건축 사이의 경계를 희미하게 만드는 의도를 핵심 설계 철학으로 제시했다. 사우스케이프 : 자연과 건축 사이의 ‘경험 장치’ 대담에서는 사우스케이프 프로젝트도 언급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7개의 동이 각각 ‘두부를 자른 듯한’ 형태로 놓여있다. 이상해 교수는 이를 두고 “자연의 형태를 건물로 모방하는 방식이 아니다. 오히려 인간이 자연 사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적 장치를 만들어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병수 역시 사우스케이프의 핵심은 자연을 더 강렬하게 보게 하는 장치로서의 건축이라고 설명했다. 건축, 자연, 인간 : 경계를 허무는 시대 대담의 마지막에서, 이상해 교수는 오늘날 건축가들 사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흐름을 지적했다. “건축을 땅 위에 ‘세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의 경계를 흐리며, ‘그 사이에 놓는’ 방식이 눈에 띈다.” 조병수는 이에 대해 “그런 평가 자체가 큰 칭찬”이라며, 앞으로도 경계를 재정의하는 건축을 계속 탐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병수 건축가와 이상해 교수의 대담은 단순한 건축설계 이야기를 넘어, 동서양 사유의 통합, 경험 중심의 건축 철학, 디자인의 미래적 방향성 등을 심도 있게 다룬 의미 있는 자리였다. 두 사람은 입을 모아 이렇게 강조하였다. “지금은 동양과 서양의 융합뿐만 아니라, 그 둘을 넘어선 새로운 디자인적 사고의 시대다.” DBEW AWARD 특강시리즈 : 디자인교육, 실천, 지속가능성 이번 대담은 DBEW AWARD가 지향하는 미래 디자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전문가들의 견해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이어질 특강은 건축, 제품,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디자인 기반 교육의 혁신 사례와 철학을 담는 장이 될 예정이다. ※ 특강 및 대담 YouTube : https://www.youtube.com/watch?v=SE8gIWMHNAQ ※ 관련기사:디자인정글 https://www.jungle.co.kr/magazine/206991 ※ DBEW Award 기획 : 동양문화디자인연구소(www.ocdc.or.kr)
2025-12-10
-
입체미술전공,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반 공동체 미술 성과 전시회 개최
미술학부 입체미술전공이 2025학년도 2학기에 개설한 ‘문화예술교육과 지속가능한 사회’ 과목이 본교 대학혁신지원사업 TEAM-PBL 사업에 선정되었다. 이 과목을 담당한 안혜리 교수는 수강생들에게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지역 공동체의 현안과 연결해 팀 단위 공동체 미술 프로젝트를 기획·수행하도록 지도했으며, 한 학기 학습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를 2025년 12월 5일(금)부터 12월 11일(목)까지 경영관 5층 로비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미술학부 입체미술전공·회화전공 재학생 10명과 한국역사학과 재학생 1명 등 총 5개 팀이 참여했다. 각 팀은 전시장에 설치한 가벽에 공동체 미술 프로젝트의 과정을 ‘접촉–연구–행동–피드백–교육’의 5단계로 구성해 소개하고, 가벽 옆에 프로젝트 결과물(작품)을 함께 전시했다. 전시장 한편에는 팀별 프로젝트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유하기 위해 모니터도 설치하였다. 강진하·양채윤(SDG 10) 팀은 교내 예술관 청소노동자 그룹을 대상으로 시간표 그리기 활동을 진행하고, 새벽 3~4시부터 근무를 시작하는 노동의 현실을 일일 시간표 이미지로 시각화했다. 윤지윤·이재희(SDG 12) 팀은 교내 카페에서 발생하는 영수증 등 폐지를 활용해 태양광 시아노타입 엽서 제작 워크숍을 열고,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소비생활을 엽서 또는 SNS에 기록하며 성찰하도록 유도했다. 전서희·양지윤(SDG 11) 팀은 정릉지역 어르신과 학생들의 헌 옷을 수집해 각자의 사연을 기록한 후 이를 업사이클링 아트로 재탄생시켰다. 김이은·이지현(SDG 14) 팀은 한강 주변에 버려진 플라스틱과 비닐을 분류하고 업사이클링 워크숍을 진행해 물결 형태의 작품을 완성했으며, 해양 생태계 보전에 관한 관람자 피드백도 수집했다. 강지원·김이안·김희소(SDG 15) 팀은 북한산 국립공원의 쓰레기통 위치를 안내하는 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성북구 거주 학생들과 플로깅을 진행하고, 북한산 서식 동식물을 조사해 만들기 키트를 배부한 뒤 완성된 이미지들을 쓰레기통 지도에 부착해 전시했다. 전시 기간 동안 경영관 5층 로비를 지나는 많은 구성원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전시 내용을 흥미롭게 관람했으며, 일부 관람자는 현장 피드백을 남기며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2025-12-10
-
국민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환경분야 특성화대학원 육성사업’ 생물소재 분야 최종 선정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지원하는 ‘환경분야 특성화대학원 육성사업’에서 생물소재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62억원이고, 사업운영책임은 국민대 바이오발효융합학과 박용철 교수가 맡았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본 사업은 생물유래 소재 기반의 지속가능한 녹색기술을 선도하고, 파리기후협약 및 나고야의정서 이후 심화된 글로벌 자원 확보 경쟁에서 국가적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글로벌 환경 현안 대응을 위한 친환경 생물소재 산업의 생태계 구축과 차세대 핵심 인재 양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민대는 ‘Eco-생물소재 융복합 인재양성 특성화대학원’을 설립·운영하여, 생물소재 개발 및 생산 기술을 아우르는 융복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과정에 대하여 생물소재 관련 신규 모듈(개발·생산) 신설을 포함해 총 114개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고,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산학협력 기반의 PBR-MAX 프로그램, 현장실무형 인턴십, 글로벌 세미나 등 실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대는 AI·데이터과학·합성생물학이 융합된 Eco-생물소재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고, 생물소재 분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의 확대를 통해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확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실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과 연구, 산업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융복합 실무형 인재 양성은 물론, 녹색기술 기반의 신산업 창출과 글로벌 산업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국민대는 지난 2020년에도 ‘녹색융합기술 특성화대학원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생물소재 분야 특화 교육을 5년간 안정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국내 유일의 발효융합학과이자 세계 수준의 바이오학과인 바이오발효융합학과를 중심으로 식품·제약·화장품·환경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19개 기업과 연계한 산학 프로젝트, 인턴십, 현장실습 등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을 실현해 왔다. 이러한 실적과 전문성은 이번 환경분야 특성화대학원 사업 선정의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 또한, 이 사업의 선정을 기반으로 바이오발효융합학과는 2026학년도부터 융합바이오공학과로 변경하여 AI기술과 바이오기술을 융합한 첨단학과로 도약하고자 한다. 국민대 정승렬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국민대의 발전계획인 ‘KMU Vision 2035: EDGE’가 지향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경쟁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이며, 8대 특성화 분야 중 하나인 바이오 분야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국민대는 앞으로도 녹색산업을 선도할 융복합 전문 인재 양성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철 교수는 “국민대는 생물소재 분야에서 연구와 산업을 연계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생물소재가 가지는 환경적·산업적 가치를 한층 더 확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9
-
국민대, 정부초청장학생 대학원 R&D 특화트랙 수학대학 선정 전국 대학 중 최다 40명 배정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이 시행한 2026~2028학년도 정부초청장학생(GKS) 대학원 연구개발(R&D) 특화트랙 수학대학으로 선정되며 전국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40명의 장학생 배정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로 국민대는 첨단 연구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으로서 위상을 다시 입증했다. GKS(Global Korea Scholarship) R&D 특화트랙은 첨단 분야의 외국인 석·박사급 연구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부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정부 초청 장학생 프로그램이다.이번 사업에는 전국 25개 대학이 선정돼 총 403명의 장학생을 유치할 계획이다. 국민대는 현재 어학연수 36명, 학부 38명, 대학원 70명 등 총 144명의 정부초청장학생(GKS)을 운영하며 축적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생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선정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특화트랙에는 기계공학과 15명, 전자공학과 15명, 건설시스템공학과 10명 등 3개 핵심 학과가 참여한다. 장학생들은 국민대 한국어교육센터에서 1년간 한국어 집중 과정을 이수한 뒤 각 학과 대학원에 진학해 석·박사 과정을 밟게 된다. 국민대는 선정 학과를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국내외 산학 네트워크를 활용해 장학생들이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승렬 총장은 “이번 선정은 국민대의 연구 경쟁력과 외국인 유학생 유치, 취업·정주 지원 등 국제화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첨단 산업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세계를 선도할 우수 연구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9
-
“일상의 1cm가 나를 브랜드로 만든다” 백영선 플라잉웨일 대표 국민대 목요특강 초청 강연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12월 4일(목) 오후 학술회의장에서 제657회 목요특강 연사로 플라잉웨일의 백영선 대표(로컬브랜드포럼 사무국장)를 초청했다. 플라잉웨일은 로컬 기반의 브랜딩 컨설팅과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브랜드와 사람을 연결하는 1인 회사이다. 백 대표는 『나를 성장시키는 1cm 퍼스널 브랜딩』을 주제로, 성장이라는 것이 거창한 목표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꾸준히 쌓이는 ‘1cm의 변화’가 결국 나를 브랜드로 만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백 대표는 퍼스널 브랜딩을 “나를 알리는 일이 아니라, 타인이 나를 인정하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정의하며 대학생들이 현실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록·커뮤니티 기반의 성장 실험을 소개했다. 그는 롱블랙 뉴스레터 구독을 계기로 시작한 ‘천일 간의 문장 채집’, 성수동 로컬 투어, 글쓰기 100일 프로젝트 운영 등 스스로의 깊이를 확장해 온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작은 문장 하나라도 꾸준히 옮겨 적는 행동이 결국 나만의 취향과 생각을 만드는 자산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성장의 지속성을 만들어주는 ‘함께의 힘’에 주목하며 월간 마라톤 모임을 비롯한 커뮤니티 사례를 공유했다. 백 대표는 “겨울의 현관 앞이 가장 무섭다”라며 혼자서는 어려운 루틴도 목표를 나누는 동료가 있을 때 지속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슬럼프를 버티기 위해서는 타인뿐 아니라 ‘나 자신을 믿는 힘’이 필요하다며, 기록을 남기는 것이 스스로를 지탱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강연의 마지막에서 백 대표는 “높이 쌓기 위해서는 먼저 깊이가 필요하다”라며 성장의 출발점으로 ‘오늘 바로 할 수 있는 작은 단위’를 제안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2025년의 한 달을 남긴 지금, 하루 5~10분의 루틴을 만들어 실천해 보라. 작은 흔적이 쌓이면 결국 여러분을 지켜주는 힘이 된다”라고 말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국내 대학 최초이자 최장기간 매주 외부 연사 강연으로 정규강좌를 운영해 온 국민대 목요특강에는 지난 30년간 노무현 대통령,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해 유시민 작가, 박찬욱 영화감독, 정세균 국회의장,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등 정치·사회·과학·문화예술 각계 연사 약 660명이 강단에 올랐다.
2025-12-08
-
“국민대 설립자 해공 신익희 선생의 육필 공개… 대통령 도전의 결의 담겨”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경영대학 경영학전공 조환익 특임교수가 해공 신익희 선생의 친필 편지를 기증했다. 해공 신익희 선생은 조환익 교수 조모의 삼촌이다. 이번에 기증한 친필 편지는 조환익 교수의 조모가 소중히 보관해온 것으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흐름을 생생히 보여주는 자료이자, 국민대가 지닌 정체성과 설립 정신을 되새기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해공 신익희 선생 친필 편지는 국가적 혼란과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는 시대적 메시지와 함께, 대통령 출마를 준비하던 당시의 결연한 의지가 녹아 있는 기록물이다. 편지에는 “위기 속에 놓인 민주주의를 위해 죽음을 넘어 새로운 삶의 길을 개척해야 한다”는 취지의 문장이 담겨 있어, 신익희 선생이 민주주의적 소명과 국가적 책무를 얼마나 깊이 고민했는지를 보여준다. 이는 해공이 단순한 정치인이 아니라, 공동체의 미래를 설계하는 지도자로서의 정신을 생생하게 증언하는 귀중한 사료다. 국민대와 해공 신익희 선생의 깊은 역사적 인연도 이번 기증의 중요한 배경이 됐다. 신익희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으로서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자, 국민대의 설립자로서 ‘공동체정신’이라는 교육철학을 세우기도 했다. 조환익 특임교수는 “신익희 선생의 뜻이 담긴 친필 편지를 국민대가 품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국민대 구성원들이 공동체정신을 이해하고 학교의 뿌리를 체감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사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국민대 정승렬 총장은 “해공 신익희 선생의 친필 편지는 우리 대학의 뿌리와 정신을 온전히 담고 있는 소중한 기록물”이라며 ‘공동체정신’이라는 국민대의 교육철학을 구성원들이 되새길 수 있도록 보존하고 전시 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그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대 조환익 특임교수는 1973년 10월 행정고시 14회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해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무역과 산업분야 요직을 두루 갖춘 경제 관료이다.
2025-12-08
-
성곡글로벌가족, ESG 실천으로 해외 아동 응원... "색으로 꿈을 채우다"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성곡글로벌가족’ 참가 그룹을 대상으로 ‘ESG 실천 및 사회봉사 프로그램(컬러링북, 모스액자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사업단과 외국인유학생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학생들이 ESG 가치 실천과 사회적 책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성곡글로벌가족’은 국민대의 대표적 외국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으로, 내국인 학생·외국인 유학생·교직원이 한 팀을 이뤄 한 학기 동안 학업 멘토링, 문화 체험, 생활 지원 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기반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ESG 활동은 성곡글로벌가족 구성원들이 해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컬러링북 제작과 업사이클링 모스액자 제작을 결합한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색칠 활동, 표지 디자인, 십자수 제작 등을 통해 완성한 컬러링북과 모스액자를 해외 아동에게 기부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특히 모스액자 제작은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돼, 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소비와 환경 보호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 학생들은 완성된 컬러링북과 액자를 통해 봉사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 학생은 “제가 색칠한 작은 그림 한 권이 해외 아이들에게 꿈과 응원을 전할 수 있다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고 기부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병준 글로벌사업단장(국제교류처장)은 “학생들이 단순한 참여를 넘어 ESG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깊이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큰 교육적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과 공생 가치를 강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학교는 글로벌사업단과 외국인유학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ESG 기반 해외 지원 프로젝트, 국제교류 프로그램, 자원순환 실천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성곡글로벌가족’ 학생들이 ‘ESG 실천 및 사회봉사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중이다
2025-12-08
-
HUSS 글로벌공생사업단 ‘2025 제2회 글로벌공생 연합 학술제’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HUSS 글로벌공생사업단이 주관한 ‘2025 제2회 글로벌공생 연합 학술제’가 11월 28일(금) 경영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학술제는 ‘글로벌 공생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새로운 사회 시스템 디자인’을 대주제로 마련됐으며, 다양한 학문 배경의 학생들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경연하는 장으로 이어졌다. 학술제의 핵심 목적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협하는 복합적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전공의 학생들이 협력해, 다학제적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기획·발표함으로써 글로벌 공생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다. 심사는 국민대 글로벌공생사업단 소속 교수진이 맡았으며 ▲주제 적합성 ▲창의성·독창성 ▲심층성 ▲실행 가능성 ▲발표 역량 등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각 팀은 10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으로 평가를 받았다. ▲ 제2회 글로벌공생 연합 학술제 발표 현장 (사진=국민대) 본선에는 총 10개 팀(37명)이 참여했으며, 대상은 노인친화형 스마트 모빌리티 IoT 시스템 ‘MALSUNI’를 제안한 ‘말순이’ 팀(최민정 외 3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간병 도움 배지 ‘싱그레’를 제안한 ‘벙글’ 팀(박채련 외 1명)이 받았고, 우수상은 ‘분리수GO!’ 팀(남경인 외 3명)과 ‘(C)ITY DIVERS’ 팀(박이진 외 3명)이 각각 선정됐다. 학술제를 주관한 이형진 교수(KMU International Business School)는 “학생들이 사회문제를 직접 탐구하며 창의적 해결안을 도출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교육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공생사업단은 학생 주도의 지속가능·공생 분야 연구와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HUSS 글로벌공생컨소시엄은 2024년부터 3년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총 90억 원의 지원을 받아 광운대·국민대·선문대·영남대·호남대가 협력해 운영 중이다. 컨소시엄은 지속가능 자원 대응력, 지속가능 산업 이해력, 지속가능 국제사회 포용력을 갖춘 핵심 융합인재 2,500명 양성을 목표로 글로벌 공생에 기여하고 있다. ▲ 제2회 글로벌공생 연합 학술제 (사진=국민대)
2025-12-04
-
국민대,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탄소시장과 맹그로브 주제로 부대행사 개최
국민대학교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사업단장 이창배 교수)은 지난 11월 15일(토), 브라질 벨렘에서 개최된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30) Korea Pavilion에서 ‘차세대 자연기반해법으로서의 맹그로브 블루카본: 디지털 MRV를 통한 탄소시장으로의 확장’(Mangroves as Next-generation Nature-based Solutions: From Digital MRV to Carbon Markets)을 주제로 부대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국민대학교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이 주관하였으며, 글로벌 탄소위원회(GCC)가 공동 주최하였다. 행사에는 국제산림연구센터(CIFOR-ICRAF),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등 국제기구·국제연구기관·공공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맹그로브 기반 탄소흡수원의 역할과 디지털 MRV 기술, 국제 탄소시장 연계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사는 임철희 교수(국민대 산림환경시스템학과)의 개회사와 김종렬 사무차장(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환영사, 진선필 사무차장(아시아산림협력기구, AFoCO)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이어진 발표 세션에서는 국민대학교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의 본교 기후기술융합학과 곽지수 연구원이 맹그로브 생태계의 탄소저장 잠재력과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박지수 연구원은 디지털 MRV 기반 위성·AI 분석 사례를 바탕으로 블루카본 프로젝트의 정량화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GCC의 이수경 부국장은 고(高)무결성 탄소시장 구축을 위한 국제 기준과 기관의 역할을 설명하며 시장의 신뢰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국제산림연구센터(CIFOR-ICRAF)의 Daniel Murdiyarso 박사는 인도네시아 사례를 중심으로 맹그로브 복원 잠재지역 분석과 공간정보 기반 복원 전략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이후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본교 기후기술융합학과 박예지 석사과정이 좌장을 맡아 논의를 이끌었다. 국제산림연구센터(CIFOR-ICRAF)에서는 글로벌 맹그로브 훼손·황폐화 통합 모니터링체계 구축과 데이터 기반 복원 전략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글로벌 탄소위원회(GCC)에서는 디지털 MRV 기반의 고(高)무결성 탄소배출권 발행 체계와 국제 탄소시장에서의 신뢰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지역 협력 플랫폼을 통한 블루카본 프로젝트 확산과 기술·정책 연계 방안을 소개하였고, 한국임업진흥원은 블루카본 프로젝트 추진에서 민간 부문의 실질적 참여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을 공유하였다. 산림청 역시 국가 간 협력의 중요성과 공공부문의 역할을 강조하며 국제 탄소시장 연계 가능성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글로벌 탄소시장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정책적 기반, 과학기술 역량, 디지털 데이터 체계가 함께 구축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블루카본 분야의 국제적 협력 확대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행사를 주관한 임철희 교수는 “기후위기 대응에서 맹그로브와 같은 열대 탄소흡수원의 역할은 국가 NDC 목표 달성에 있어 핵심 전략”이라며 “국민대학교는 전문 인재양성과 국제공동연구를 확대하여 실효성 높은 기후 대응 모델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단장 이창배 교수는 “탄소흡수원 특성화대학원을 중심으로 교육·연구·국제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COP30 부대행사는 블루카본 기반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디지털 MRV 기술의 적용 가능성, 국제 탄소시장과의 연계 전략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국민대학교의 글로벌 기후대응 역량과 교육·연구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2025-12-04
-
국민대, 과학기술대학 전공 소개 특별전시 '사이언스 빌(Science Vill)'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과학기술대학이 지난 11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과학관 1층 로비에서 학과 소개 특별전시 《사이언스 빌(Science Vill)》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국민대 과학기술대학의 산림환경시스템학과, 임산생명공학과, 나노전자물리학과, 응용화학부(나노소재·바이오의약 전공), 정보보안암호수학과, 식품영양학과, 바이오발효융합학과 등 국제적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8개 전공이 모두 참여하여 전공들이 과학과 기술의 폭넓은 학문 생태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특히, 전시의 기획과 연출은 예술대학 미술학부 입체미술전공의 과목을 담당한 김미교 교수와 수강생들이 맡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과학관 1층 로비에서 중앙계단까지 이어지는 공간 전체를 활용하여 각 전공의 목표와 특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작품과 설치물을 선보였다. 이는 단순한 학과 소개를 넘어 미래 기술의 흐름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지식 생태계’를 컨셉으로, 전공 간 경계와 학문의 벽을 허무는 과학기술대학의 도전 정신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시에 소개된 연구 성과물은 기초과학 이론을 기반으로 경제·사회 전반에 응용 가능한 창의적 기술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국민대 미술학부 입체미술전공 학생들은 과학기술대학 각 전공의 연구 분야와 성과를 직접 분석하고 이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전시 기획과 연출 전반에 참여했다. 김태종 과학기술대학장과 안혜리 미술학부장은 “과학을 예술적 언어로 번역해 감각적으로 소통하는 협업 경험을 통해 두 학문 분야는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했다”며 “전시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에 대한 전문성과 자긍심을 다시 확인하고, 교내 구성원들은 폭넓은 진로 탐색과 미래 설계의 영감을 얻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1




